울산시,‘신태화교’낡은 길 벗고 새 길로 새 단장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2 09: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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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26일, 4개 전차로 교면 포장 공사 시행
▲ 울산시청

[뉴스스텝] 울산시는 시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이용을 위해 ‘신태화교 교면포장공사’를 오는 9월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신태화교 구조물의 공용수명 연장과 차량의 안전한 도로주행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된다.

공사 구간은 신태화교 연장 440m로 4개 전차로의 교량 노면과 접속도로를 재포장하고 구태화교 교량 노면 부분 보수도 시행한다.

공사는 교통이 혼잡한 낮 시간대를 피해 야간 시간대인 오후 9시~새벽 5시까지 진행되며, 5개 차로를 통제한다.

공사시간 대에도 양방향 차량통행은 가능하나, 부득이 공사구간에 대한 부분통제가 필요해 삼호교, 번영교 등 주변 교량으로 차량 통행을 우회해 줄 것을 권고한다.

울산시는 지난 9월 21일 공사 예고 현수막 설치를 완료했으며, 공사 당일에는 안내간판, 점멸등 및 신호수를 배치하는 등 원활한 차량 통행을 유도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또한 현장 상황에 따라 공사기간이 연장될 수 있음을 안내하며,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신태화교는 지난 2015년도 부분 재포장 이후 10년 만에 시행하는 새 단장으로, 이번 공사를 통해 시민불편 해소와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쾌적한 도로환경 제공으로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한층 높일 것”이라며 “공사로 인해 교통통제 등 다소 불편한 점에 대한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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