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양천구의회, 3월28일부터 8일간 제299회 임시회 열어 |
[뉴스스텝] 서울시 양천구의회가 28일 오전, 제299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3월 28일부터 4월 4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의원발의 조례안 9건 등 총 14건의 안건이 다뤄진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안건상정에 앞서 임준희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임준희 의원은 관내 전기차 충전기 노후화로 인한 유지관리의 문제점과 대안을 제시하며, 시설관리 전담부서 신설과 정기적인 모니터링 실시 및 잦은 충전기 고장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한 일원화된 통합운영체제 마련을 촉구했다.
이날 이재식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양천구민들이 종상향 결과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고, 재건축은 장기적으로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거대 규모의 사업인 만큼 집행부는 구민의 의사를 대변하고 있는 구의회와 진행사항을 공유함으로써 주민 요청 사항을 적극 반영하여 예상되는 문제점들을 사전에 예방해 나가야 한다.”며 “의원들도 지역의정활동을 통해 청취한 주민의견과 집행부의 정책을 면밀히 비교하여 주민들을 위한 최선의 결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의견을 제시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임시회에 제출된 의원발의 안건은 총 9건으로 서울특별시 양천구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임준희 의원), 서울특별시 양천구 공중화장실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정택진,오해정 의원), 서울특별시 양천구 적극행정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정택진,신우정 의원), 서울특별시 양천구 장년층 1인 가구 고독사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오해정 의원), 서울특별시 양천구 기록물 관리에 관한 조례안(옥동준 의원), 서울특별시 양천구의회 교섭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안(유영주 의원), 서울특별시 양천구 행사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유영주 의원), 서울특별시 양천구 장수축하금 지급에 관한 조례안(이수옥 의원), 노동,연금,교육 3대 분야의 조속하고 확실한 개혁을 위한 촉구 결의안(황민철 의원) 등이다. 구청장 제출 안건으로는 서울특별시 양천구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양천구 지속가능발전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서부수도권행정협의회 규약 개정 보고, 서울특별시 양천구 장기등 및 인체조직 기증 장려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양천구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5건의 안건이 심사 예정이다.
양천구의회는 3월 29일부터 4월 3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 활동 및 지역 의정활동과 안건처리가 진행된다. 임시회 마지막 날인 4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구정질문과 조례안 등 상정안건 처리 순으로 의사일정이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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