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2025 귀농어귀촌 업무 종합평가서 장성군 대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2-10 17:2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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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홍보·유입실적 등 호평…최우수 고흥군 등 7개 시군 시상
▲ 귀농어귀촌 워크숍

[뉴스스텝] 전라남도는 10일까지 이틀간 진도 쏠비치에서 도·시군 귀농어귀촌 업무담당자 워크숍을 열어 귀농어귀촌 교육과 홍보, 유입실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장성군에 ‘2025 귀농어귀촌 업무 종합평가’ 대상을 수여했다.

또 최우수상은 고흥군, 우수상은 진도군·곡성군, 장려상은 강진군·함평군·해남군이 각각 받았다.

워크숍은 도·시군 업무담당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 시군 시상식, 우수사례 특강, 조직문화 개선 교육, 시책 발굴 분임토의 등으로 진행됐다.

전남도는 매년 시군 귀농어귀촌 정책의 성과를 점검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종합평가를 하고 있다.

귀농어귀촌 사업 추진실적, 홍보실적, 귀농어귀촌인 유치실적 등 업무 전반 10개 항목, 16개 지표로 실적을 평가한다.

평가 결과 장성군은 국·도비 지원사업 및 추진율, 시군 자체 참여 건수와 추진율, 귀농어귀촌 교육, 서울센터와의 연계성과 소통 노력도 등 주요 항목에서 모두 만점(10점)을 받았다.

귀농어귀촌 홍보활동(박람회 등)에서도 5점 만점을 기록했다. 여기에 귀농어귀촌 유입실적 7점, 가산점 16점이 반영되면서 전반적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수상 시군에는 대상 300만 원, 최우수상 200만 원, 우수상 130만 원, 장려상 80만 원 등 총 1천만 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윤연화 전남도 인구청년이민국장은 “수상 시군은 지역 여건에 맞는 맞춤형 시책을 추진해 실제 귀농어귀촌 유치 성과를 높인 점이 크게 평가됐다”며 “이번 평가를 계기로 우수 정책이 확산하고 시군 현장 중심의 행정이 더욱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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