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제도 직원 교육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20 17:25:24
  • -
  • +
  • 인쇄
구매․계약 담당 직원 50여명 대상 교육 실시
▲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제도 직원 교육

[뉴스스텝] 광양시는 지난 6월 18일 오후 2시 시청 시민홀에서 실과소 및 읍면동의 구매‧계약 담당 직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제도’ 교육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제도’는 공공기관이 연간 총 구매액의 1.1% 이상을 중증장애인생산품으로 우선 구매하도록 의무화한 제도다.

이날 교육은 전라남도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 함창환 원장이 강사로 나서, 제도의 주요 내용과 함께 전남지역 장애인생산품 생산‧판매시설 현황, 주요 제품, 실제 구매 방법 등에 대해 설명했다.

최난숙 노인장애인과장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는 일반 노동시장에 진입하기 어려운 중증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원활한 직업재활에 기여하는 중요한 제도”라며 “제도에 대한 관심이 실제 구매로 이어져, 장애인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광양시에는 제과제빵 생산을 전문으로 하는 ‘서산나래’가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로 등록돼 활발히 운영 중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강수훈 광주광역시의원, “AI 2단계 사업, 연구·기술인력 배불리기 위한 계획 전면 재검토해야”

[뉴스스텝] 광주광역시가 약 6,000억 원 규모의 ‘AX 실증밸리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정작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속 AI’ 구현보다는 기술개발 중심으로 치우친 구조라는 지적이 제기됐다.광주시의회 강수훈 의원(더불어민주당·서구1)은 7일 열린 산업건설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사업 규모 6,000억 원 중 대부분이 R&D에 집중되어 특정 연구기관과 기술인력만 배불리는 구조로 설계된 계획서

경기도의회 김민호 의원, “교통안전지도·학교운동장 관리·학교밖청소년 지원사업… 근거 없는 행정 바로잡겠다”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민호 부위원장(국민의힘, 양주2)은 2025년 11월 7일 열린 행정사무감사 첫날, 미래평생교육국과 경기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진행된 질의에서 “현장 검증 없는 행정, 데이터 없는 예산 집행은 반드시 바로잡아야 한다”고 강하게 지적했다.김민호 의원은 먼저 초등학교 교통안전지도 사업에 대해 “856개 학교에 물품구입비와 운영비를 지원했다고 하지만, 실제 학부모와 학

“소상공인이 제주경제의 힘”…2025 소상공인의 날 개최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는 7일 제주경제통상진흥원 대회의실에서 ‘2025년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지역경제의 핵심 주체인 소상공인과 상생의 의지를 다졌다. 소상공인의 날은 소상공인의 사회·경제적 위상을 높이고자 관련법(소상공인기본법)에 따라 정한 법정기념일(매년 11월 5일)이다. 올해는 중소벤처기업부 주최로 지난달 31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가 개최됐으며, 제주도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