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이동노동자 여러분! 올 여름 무더위 안전하고 시원하게 보내세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04 17: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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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여름철 온열질환예방을 위행 생수 등 후원물품 나눔과 이동노동자에 대한 사회적 관심촉구
▲ 전북도 이동노동자 여러분! 올 여름 무더위 안전하고 시원하게 보내세요!

[뉴스스텝] 전북자치도가 이동노동자들의 무더위를 조금이나마 식히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특별자치도 노동권익센터는 4일 전주 신시가지 비보이광장에서 전북지역 이동노동자를 위한 생수나눔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고 밝혔다.

이동노동자 생수나눔행사는 이동노동자들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이동노동자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도와 고용노동부, 전주시 등 노동 관계기관·단체가 공동으로 지난해부터 개최해 왔다.

이동노동자란 직업의 특성상 업무장소가 일정하게 정해져 있지 않고, 주된 업무가 이동을 통해 이뤄지는 형태의 노동자를 말한다. 여름철에는 직사광선 등에 노출되면서 온열질환 등이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행사는 4일 무더위가 가장 심한 오후 3시에 진행됐으며, 전북근로자건강센터의 이동노동자 대상 건강검진 및 상담이 병행됐다.

이번 나눔에 제공된 생수 10,000병과 쿨목토시는 전북특별자치도변호사회, 전북노무사회,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이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이동노동자들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배려 촉구하며 마무리됐다.

문성철 전북특별자치도 일자리민생경제과장은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밤낮없이 고생하는 이동노동자를 위한 생수나눔행사가 단순히 행사에 그치지않고 더 나은 정책적 고민들을 통해 안전한 노동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노동의 가치가 인정받고 존중될 수 있도록 많은 사회적 관심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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