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산업 경쟁력 강화”… 청주시, 반도체 특강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27 17:25:40
  • -
  • +
  • 인쇄
투자유치 경쟁력 강화 위해 시 직원 대상 추진
▲ 청주시, 반도체 특강 개최

[뉴스스텝] 청주시는 지난 26일 청원구 내덕동 문화제조창에서 시 직원 150여명을 대상으로 ‘첨단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반도체 이해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반도체 산업이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고, 투자에 대한 적극적인 행정지원과 지자체 첨단 전략산업 육성 및 투자유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강의는 유선우 SK하이닉스 대외협력팀 팀장이 진행해, 반도체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시작으로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

반도체 산업과 관련된 최신 기술 동향과 주요 이슈들, 반도체 시장의 변화와 전망 등이 소개됐으며, 반도체 공급망의 중요성과 세계 시장에의서 경쟁력 확보 방안도 심도 있게 다뤄졌다.

청주시는 이번 특강을 계기로 향후 SK하이닉스와 지역 내 반도체 등 첨단산업에 대한 신규 투자가 진행될 경우, 차질 없는 인허가와 신속한 행정 지원을 추진할 방침이다.

정일봉 경제투자국장은 “청주시가 첨단산업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교육에서 배운 것을 바탕으로 반도체를 비롯한 첨단산업에 보다 효율적이고 신속한 행정지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한전, CES 2026 ‘혁신상’ 5관왕 달성 글로벌 전력 유틸리티 최초

[뉴스스텝] 한국전력이 세계 최대 기술 전시회 ‘CES 2026’를 앞두고 ‘CES 혁신상(CES Innovation Awards)’ 5관왕을 달성하며, 기술 중심의 에너지 전환을 선도하는 ‘글로벌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의 도약을 공식화했다. 한전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을 앞두고, 주최기관인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로부터 총 5개 부문에서 ‘CES 혁신상(CES

보은군 농업기술센터, 잔가지파쇄기 마을단위 무상 임대

[뉴스스텝] 충북 보은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작물 부산물 처리 부담을 덜고 불법소각 방지 및 미세먼지 저감에 기여하기 위해, 그동안 유상으로 운영하던 잔가지파쇄기를 마을 단위 공동 신청 시 연중 무상 임대한다고 17일 밝혔다.농업기술센터는 총 19대의 잔가지파쇄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마을 이장이 농기계임대사업소에 전화 또는 방문하여 사전 예약하면 1~3일간 무상으로 임차할 수 있고, 대기 상황에 따라 1회 연

부산교육청, 학부모 소통·공감 토크 콘서트 연다

[뉴스스텝]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19일 오전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1~2학년) 학부모 400명을 대상으로‘아이를 더 크게 키우는 아름다운 언어의 정원’을 주제로 학부모 소통‧공감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부산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재즈밴드 Mler(멜르)의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말의 힘을 통한 자녀와의 관계회복 및 부모 자신의 성장을 돕기 위한 내용의 강연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