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황종대 청주시활성화재단 초대 대표이사 임명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27 17:25:41
  • -
  • +
  • 인쇄
이범석 시장, 임명장 수여… “도농상생발전의 새 구심점 활약 기대”
▲ 황종대 청주시활성화재단 초대 대표이사 임명

[뉴스스텝] 이범석 청주시장은 27일 임시청사에서 황종대 청주시활성화재단 대표이사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황 대표이사의 임기는 12월 1일부터 2026년 11월 30일까지 2년이며, 1회 연임 가능하다.

황 대표이사는 중앙대학교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건축학교(파리국립고등건축학교)에서 도시계획학 및 건축학 석사 학위를 취득한 도시계획 및 건축 전문가다.

2017년부터 약 7년간 광명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으로 근무했다.

황종대 대표이사는 “청주시활성화재단가 초기에 안착해 청주시 특화형 활성화 전략과 지속가능 발전을 추진할 수 있도록 조직과 사업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우리 시는 도농이 어우러진 상생발전도시를 시정방침으로 정하고 균형 발전에 힘쓰고 있다”면서 “청주시활성화재단이 지역 발전을 위한 새 구심점으로 활약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활성화재단은 청주시가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공동체 가치 제고를 위해 설립을 추진해온 기관으로 내년 1월 공식 출범한다.

앞으로 청주시활성화재단은 △도시재생 △농촌 활성화 △상권 활성화 등 지역 활성화 사업의 중간지원조직을 통합한 총괄 지원기관으로서, 정부 정책 및 공모 사업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전문적으로 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한전, CES 2026 ‘혁신상’ 5관왕 달성 글로벌 전력 유틸리티 최초

[뉴스스텝] 한국전력이 세계 최대 기술 전시회 ‘CES 2026’를 앞두고 ‘CES 혁신상(CES Innovation Awards)’ 5관왕을 달성하며, 기술 중심의 에너지 전환을 선도하는 ‘글로벌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의 도약을 공식화했다. 한전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을 앞두고, 주최기관인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로부터 총 5개 부문에서 ‘CES 혁신상(CES

보은군 농업기술센터, 잔가지파쇄기 마을단위 무상 임대

[뉴스스텝] 충북 보은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작물 부산물 처리 부담을 덜고 불법소각 방지 및 미세먼지 저감에 기여하기 위해, 그동안 유상으로 운영하던 잔가지파쇄기를 마을 단위 공동 신청 시 연중 무상 임대한다고 17일 밝혔다.농업기술센터는 총 19대의 잔가지파쇄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마을 이장이 농기계임대사업소에 전화 또는 방문하여 사전 예약하면 1~3일간 무상으로 임차할 수 있고, 대기 상황에 따라 1회 연

부산교육청, 학부모 소통·공감 토크 콘서트 연다

[뉴스스텝]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19일 오전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1~2학년) 학부모 400명을 대상으로‘아이를 더 크게 키우는 아름다운 언어의 정원’을 주제로 학부모 소통‧공감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부산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재즈밴드 Mler(멜르)의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말의 힘을 통한 자녀와의 관계회복 및 부모 자신의 성장을 돕기 위한 내용의 강연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