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우기 대비 시내버스 및 운수업체 차고지 특별점검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18 17: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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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관련 시설물, 노선 사전점검으로 기상이변에 철저한 대비
▲ 청주시, 우기 대비 시내버스 및 운수업체 차고지 특별점검 실시

[뉴스스텝] 청주시는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시내버스, 종점, 차고지, 승강장 등 버스관련 시설물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5월 28일부터 6월 7일까지 시설물 관리주체인 시내버스 준공영제 관리위원회, 청주콜버스(주), 시내버스 6개사에서 자체점검을 실시했으며, 오는 6월 28일까지 청주시 대중교통과에서 2차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시내버스는 타이어 마모상태, 비상망치·소화기 비치 여부를 확인하고, 차고지 및 종점은 배수로·우수구, 지반침하 여부, 간이 시설물 고정상태 등을 점검한다.

또한 비상연락망 구축 현황, 노선 내 상습 침수 및 산사태 구간 등에 대한 운수종사자 사전교육 실시여부 등을 집중점검 할 예정이다.

시는 청주콜버스 정식 운행 후 처음 맞는 장마철인 만큼 운영회사에 상습 침수 구간 자료를 배포해 운수종사자 교육을 실시토록 했다.

이와 함께 마을회관 등 좁은 길 진입이 어려울 경우 보고방법, 운행방법을 기재한 우기안전운행 매뉴얼을 배포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점검으로 버스 시설물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 할 것”이라며 “기상이변 시 비상연락망 가동 및 임시 노선 운행으로 자연재해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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