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드림스타트 기초학력검사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6 17:05:13
  • -
  • +
  • 인쇄
▲ 검사 사진

[뉴스스텝] 단양군 드림스타트는 학습 부진 아동을 정확하게 선별·진단하고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기초학력검사 및 심리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드림스타트 아동 2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학습 능력과 수준을 파악해 인지·언어 분야에 취약한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심리 상태를 진단하여 가족 및 아동의 심리치료를 지원하기 위해 시행됐다.

검사는 1월 13일부터 1월 24일까지 2주간 가정방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뿐만 아니라 그 가족도 함께 참여해 보다 정밀한 평가가 이루어졌다.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2월부터 기초학습 부진 아동을 대상으로 한 인지 검사 등이 추가로 실시되며, 부모의 양육 태도 개선 필요 가구 및 심리검사 필요 아동에 대해서는 놀이치료와 심리치료가 진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전반적인 쓰기 능력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인지학습 분야에 집중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해양안전체험관 운영 활성화 요구 “홍보·체험 확대해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는 12윌 오전 10시,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평택항만공사와 기후환경에너지국(산림녹지과), 산림환경연구소를 대상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이날 감사는 경기평택항만공사의 경영평가 및 인력운영, 해양안전체험관 운영 등 공사 추진 사업 전반과 산림재해예방, 산림복지서비스 확대 등 기후환경에너지국(산림녹지과) 및 산림환경연구소 주요 업무를 중심으

경기도의회 정하용 의원, “경상원 성과평가 하락·직장내 괴롭힘·정산 부실” 강력 비판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채영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12일에 열린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 대상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각 기관의 부실한 사업관리에 대해서 강도 높게 지적했다.정하용 의원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2025년(2024년 실적) 경영평가에서 전년도 ‘다’등급에서 ‘라’등급으로 하락했고, 조직운영, 재무관리, 환경, 안전 등 주요지표가 모두

경기도의회 이오수 의원, “덩굴류 확산 방치 안돼...생태계 보호 위한 통합 대응 시급”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오수 의원(국민의힘, 수원9)은 12일 열린 산림녹지과 및 산림환경연구소 행정사무감사에서, 생태계 교란종인 칡, 가시박, 환삼덩굴 등 덩굴류 확산에 대한 시급성을 지적하며, 도 차원의 표준화된 대응 전략 마련과 실효성 중심의 정책 전환을 강력히 요구했다.이 의원은 “덩굴류는 도로변, 생활권 산림, 농경지까지 침투해 생태계 교란과 경관 훼손을 초래하고 있음에도, 현재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