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어린이도서관 세상을 바꿀 천 권의 책 58호 달성 이채은 어린이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20 17: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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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학 전 그림책 1,000권 읽기를 목표로 하는‘세상을 바꿀 천 권의 책’사업
▲ 어린이도서관 세상을 바꿀 천 권의 책 58호 달성 이채은 어린이

[뉴스스텝] 이천시 어린이도서관은 5~7세 어린이가 취학 전 그림책 1,000권 읽기에 도전하는 독서 프로젝트 ‘세상을 바꿀 천 권의 책’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꾸준한 참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채은 어린이가 세천책 58호 달성자가 됐다. 이채은 어린이는 5월 16일 어린이도서관에 방문해 세천책 달성 인증서와 메달을 받았다.

‘매일 재미있는 책을 엄마와 함께 읽을 수 있어서 좋았다’ 고 달성 소감을 전한 이채은 어린이는 가장 재미있게 읽은 책으로 백희나 작가의'이상한 엄마'를 꼽으며 ‘이상한 엄마가 달걀국을 만들었는데 엉뚱하게 안개가 되어버린게 재미었었어요’ 라고 그 이유를 덧붙였다.

이채은 어린이의 어머니는 ‘처음 세천책을 시작할 때는 아이가 하루에 책을 두 권 읽는 것도 힘들어했는데 점점 재미를 붙이더니 집중하는 시간이 늘어났고 채은이의 독서 습관을 형성하는데 세천책이 많은 도움이 됐다 ’고 소감을 밝혔다.

어린이도서관 세천책은 2018~2020년생으로 이천시 도서관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세천책 도전용으로 선별된 그림책은 5권씩 200개의 가방에 담겨 꾸러미 단위로 제공된다. 어린이 대출증을 가지고 어린이도서관 1층 새싹자료실에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바로 세천책 꾸러미를 빌려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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