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명소 국토교통부 제2차관, “심야 택시난 관련, 국토부·지자체 긴밀 협력” 강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8-03 17:10:11
  • -
  • +
  • 인쇄
3일 서울, 부산, 인천, 경기 교통국장과 심야 택시난 간담회 개최
▲ 국토교통부

[뉴스스텝] 어명소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8월 3일 서울, 부산, 인천, 경기 교통국장과 간담회를 개최하여, 심야 택시 승차난을 완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였다.

어 차관은 간담회에서 “최근 전국적인 심야 택시 부족으로 인해 국민들의 귀갓길 불편이 발생하고 있다”며, “지자체에서도 국민 불편을 조속히 완화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검토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아울러, 어 차관은 “국토부는 플랫폼택시 탄력요금제 등 다양한 제도개선, 지자체는 택시 부제 해제, 심야 버스 확대 등 심야 이동권 제고를 위한 모든 수단을 총동원해야 할 때”라고 강조하면서, “각각의 방안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국토부와 지자체 간 긴밀한 협력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간담회를 마치면서 어 차관은 “오늘 간담회는 심야 택시 승차난에 관한 국토부, 지자체 간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하면서,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국토부와 서울, 부산, 인천, 경기가 ‘원팀’이 되어, 심야 택시난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대자”고 당부하였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남해군,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 성황리에 마쳐

[뉴스스텝] 남해군은 지난 9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남해 틔움센터와 해바리체험마을 등에서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귀농·귀촌인 등 신규농업인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기초 영농기술 습득과 남해군 농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시금치·마늘 등 지역 주력 작물 재배기술 △병해충 방제 및 농약 안전 사용 △아열대 작물과 특용작물(참깨·들깨

경북교육청, 교육공무직 노조와의 단체교섭 본격 돌입

[뉴스스텝] 경북교육청은 교육공무직원의 근로조건과 처우개선을 위한 단체교섭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단체교섭은 노동조합과 사용자인 교육청이 교육공무직원의 근로조건 유지․개선과 경제적․사회적 지위 향상을 목적으로 진행하는 협의 절차다. 경북교육청은 2022년 3월 체결한 단체협약의 유효기간 만료에 따라 지난해 7월 교섭 개회식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실무교섭 22회, 본교섭 2회를 진행해 왔다. 이

광주시, '반려 식물 심화 교육' 운영

[뉴스스텝] 광주시는 반려 식물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관리법을 배우고자 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반려 식물 심화 교육’을 오는 27일부터 11월 3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기초 수준을 넘어 한 단계 발전된 과정으로 △반려 식물의 다양한 종류와 관리 방법 △분갈이 요령 △이끼 테라리움 제작 실습 등 심화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반려 식물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도모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