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나산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새마을지도자협의회, 다문화가구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 펼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29 16:5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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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구 대상 도배, 장판 교체 및 청소 서비스 제공
▲ 복지기동대-새마을지도자협의회, 다문화가구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

[뉴스스텝] 전남 함평군 나산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승인)가 지난 28일, 장애인을 포함한 다문화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오전 9시부터 시작해 오후까지 이어진 이날 봉사활동에는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8명과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 4명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무거운 가구와 가전제품을 옮기며 도배 시공, 장판 교체, 주방 청소, LED 전등 교체 등 다양한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함평군 새마을회(회장 김창문)의 지원을 받아 이뤄졌으며,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참여자들은 땀을 흘리며 봉사활동에 힘을 모았다.

정제원 나산면장은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의 헌신적인 봉사가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민과 관이 협력해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은 지역사회 내 소외된 가정의 삶의 질을 높이고, 민관 협력의 모범적인 사례를 보여주며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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