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카자흐스탄 대학 총장회의로 글로벌 협력 ‘맞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9-27 16:3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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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카자흐스탄 대학 MOU 체결, 상호 교류 활성화 기대
▲ 전북자치도-카자흐스탄 대학 총장회의로 글로벌 협력 ‘맞손’

[뉴스스텝] 전북국제협력진흥원은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전주시에서 외국인 유학생 유치 및 인적 자원, 학술교류 등을 위해 전북자치도-카자흐스탄 대학 총장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카자흐스탄 측에서 △아블라이칸 국제관계·세계언어 대학교, △술레이만 데미렐 대학교, △키질오르다 국립 대학교 등 3개대학을 초청했고, 전북 측에서는 △군산대학교, △우석대학교, △원광대학교, △전북대학교, △전주대학교, △전주비전대학교, △한일장신대학교, △호원대학교 등 8개대학이 참여했다.

대학간 협력을 위해 마련된 이번 회의는 환영만찬부터 총장회의, 대학 견학과 업무협약식으로 진행됐으며, 양 국가 대학의 총장·부총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은 국제협력을 위한 긴밀한 논의와 지속적 교류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27일 전주대학교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는 희망 대학간의 상호 교류·협력 및 공동관심 분야에 대한 협약이 체결됐으며 상호 발전적인 관계를 돈독히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전북국제협력진흥원은 보유하고 있는 해외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여 총장 회의를 기획·운영 했으며 특히, 이번 회의는 대학 간 국제교류뿐만 아니라 외국인 유학생 유치 등 지역과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전북국제협력진흥원 김대식 원장은 “이번 총장회의는 양 국가간 대학들이 서로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북 의 국제교류 활성화와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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