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정부 양곡 안전 보관·품질 향상 다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04 16:40:42
  • -
  • +
  • 인쇄
담당공무원, 정부관리양곡 도정공장 대표 등 참여 워크숍
▲ 정부양곡 관리 효율화 워크숍

[뉴스스텝] 전라남도는 5일까지 이틀간 해남126호텔에서 도·시군 공무원, 정부관리양곡 도정공장 대표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정부양곡 관리 효율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워크숍에선 양곡 담당자 및 도정공장 대표들에게 정부양곡 관리 업무에 대한 이해를 돕고 업무 추진 시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과 문제점을 토론한다.

4일 워크숍에선 이한병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과 서기관을 초청, 정부양곡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한의학박사 김동석 원장을 초청해 건강상식 특강이 이어졌다.

5일에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 관계자로부터 정부양곡 안전관리요령, 전남도의 정부관리양곡 보관도급계약과 공시료 채취요령 등 실무 교육, 참석자들의 건의 및 질의응답 시간으로 진행된다.

전남은 전국의 쌀 재배면적 및 생산량이 전국 1위로 경기 및 수도권에 정부양곡이 가장 많이 공급됨에 따라 정부양곡의 품질향상 및 수요자의 눈높이를 충족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정부양곡 품질 변화 방지와 정부도정공장의 기계·시설 개선을 위해 벼가공건조시설 소규모 개보수 지원, 양곡스마트 저온창고 시설 지원사업 등 도 자체적으로 60억 원을 지원하고 있다.

신언창 대한곡물협회 전남도지회장은 회원사에 “정부관리양곡도정공장은 일반 RPC 등과 달리 특수성이 있다”며 “정부관리양곡의 품질 향상에 노력하고 소비자들에게 신뢰받도록 품질경영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박호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워크숍은 담당 공무원과 도정공장 대표의 정부양곡 업무 전문성과 업무처리 능력을 높이고, 정부양곡의 안전 보관과 품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부산 금정구, 고품격 음악 프로그램 '11시 브런치 콘서트 - 비바 퍼커션'

[뉴스스텝] 부산시 금정구 금정문화회관 은빛샘홀에서 펼쳐질 2025년 마지막 브런치 콘서트는 ‘비바 퍼커션!’이란 특별한 주제로 관객들을 찾아온다. 오는 23일,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다채롭게 준비한 이번 브런치 콘서트는 플루트와 피아노, 마림바가 어우러진 매우 특별한 트리오의 조합으로 마련했다. 드뷔시의 ‘달빛’, 모차르트의 ‘피아노 소나타 16번 K.545 중 1악장’, 우리나라 민요 ‘새야 새야’, 모

아산시, 제6회 아산시민 건강 걷기대회 역대 최대 규모로 성료

[뉴스스텝] 아산시는 15일, 신정호정원 일원에서 2천여 명이라는 역대 최대 인원이 참여한 가운데 ‘제6회 아산시민 건강걷기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이번 걷기 행사는 아산시가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아산시민 건강걷기 활성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시민들은 가족, 동호회, 직장인 등 다양한 구성으로 참여했다.신정호정원 수변길을 중심으로 약 5km 코스는 가을빛이 완연한 수변 풍경과 잔잔한 호수 전망이

당진시립도서관, 김금희 작가 북콘서트 개최

[뉴스스텝] 당진시립도서관은 합덕도서관에서 오는 22일 오후 2시, 섬세한 문체와 따뜻한 서사로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는 소설가 김금희 작가를 초청해 북콘서트를 개최한다.18일 시립도서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에게 독서 문화의 폭을 넓히고, 문학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김금희 작가는 '대온실 수리 보고서', '첫 여름, 완주', '나의 폴라 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