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석문면, 제4회 효 문화축제 성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8 08: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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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문면 제4회 효 문화축제

[뉴스스텝] 당진시 석문면은 석문면 주민자치회가 지난 15일, 석문문화스포츠센터에서 제4회 ‘효’ 문화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어기구 국회의원의 축전과 함께 김명근 대한노인회 석문면 분회장, 김영일 석문면장, 류재신 농업협동조합장, 김명회 당진시의회 의원, 박명우 당진시의회 행정문화위원장, 심의수 당진시의회 의원, 김기재 전 당진시의회 의장 등 석문면 관내 기관장들과 500여 명의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효’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 부스를 통해 세대 간의 벽을 허물고 효와 사랑의 가치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석문중학교와 삼봉초등학교 학생들이 함께한 사물놀이 공연으로 시작을 알렸다. 이어 석문초등학교의 합창이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였고초락초등학교 학생들의 오카리나 연주와 석문중학교 학생들의 현악 연주 등이 이어지며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줬다.

공연 외에도 100여 명의 학생들과 30여 명의 교직원, 여러 지역 단체와 함께 다양한 체험 활동을 마련했다.

▲석문중학교 학부모회가 주관한 ‘장바구니 꾸미기’ ▲석문면 주민자치회가 운영한 ‘디지털 도우미 사업-키오스크 체험’ ▲석문면 주민자치회와 자매결연을 맺은 고척 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마련한 ‘캘리그라피 체험’ ▲탄소중립지원센터의 자전거 발전기 체험 등으로 학교와 마을이 하나 되어 효 문화를 재조명하는 뜻깊은 시간을 만들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주민은 “학생들이 정성껏 준비한 공연을 통해 효 문화를 되새겨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이번 축제를 계기로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큰 꿈을 이루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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