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해안면에서 펀치볼 감자꽃 걷기 행사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19 16:3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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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5일과 16일 감자꽃이 만개한 둘레길 걷기 행사
▲ 양구 해안면에서 펀치볼 감자꽃 걷기 행사 개최

[뉴스스텝] (사)디엠지펀치볼숲길은 산림청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와 함께 6월 15일,16일 양구 해안면 일대에서 ‘2024 펀치볼 감자꽃길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디엠지펀치볼둘레길의 만대벌판길과 감자꽃이 만개한 감자 종자 채종 단지를 결합한 새로운 코스로 구성됐으며, 디엠지 자생식물원, 송가봉 쉼터, 대암계곡, 감자꽃길, 만대저수지, 디엠지 자생식물원 등 총 6.6km의 거리를 숲길 등산 지도사의 안내와 숲 해설을 들으며 함께 걷게 된다.

이날 행사 참여자에게는 지역 숲 나물을 활용한 숲밥이 중식으로 무료로 제공되고, 만대 저수지 쉼터에서는 감자전 부치기 체험을 할 수 있으며, 다양한 특산품 판매 장터도 열린다. 판매되는 특산품은 시래기, 고사리, 질경이, 돼지감자순, 명이나물 등 총 10종이다.

또한 (사)DMZ펀치볼숲길은 감자꽃 길 걷기 참여 후기 이벤트도 진행하여 국가숲길 DMZ펀치볼둘레길 홈페이지에 참여 후기와 함께 사진을 게시한 참여자들에게 소정의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15일 120명, 16일 120명 등 총 24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여 신청은 5월 27일부터 숲나들e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DMZ펀치볼둘레길안내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디엠지 펀치볼 숲은 지난해 산림청에서 주최한 대한민국 100대 명품 숲에 선정된 곳으로, 각종 희귀 생물과 천연 숲이 잘 보존되어 있고 펀치볼 둘레길에서는 바람꽃, 노루귀, 얼레지, 제비꽃 등의 북방계 야생화를 관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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