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읍 인서중앙길, 행안부 ‘2025년 간판개선사업’ 공모 최종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07 16:20:07
  • -
  • +
  • 인쇄
▲ 광양읍 인서중앙길, 행안부 ‘2025년 간판개선사업’ 공모 최종 선정

[뉴스스텝] 광양시는 ‘2025년 간판개선사업’ 공모에 광양읍 인서중앙길이 선정됐다고 알렸다.

‘2025년 간판개선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이다.

광양시는 지난 7월 읍·면·동 수요조사 및 현지 조사를 통해 광양읍 인서중앙길을 대상지로 선정하고 건물과 업체(업소) 주인의 동의서를 받아 간판 정비사업 공모를 신청한 바 있다.

전국에서 23개 지자체가 최종 선정됐으며 전라남도에서는 광양시와 무안군이 이름을 올렸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총사업비 5억 원(국비 2.5억 원, 시비 2.5억 원)을 투입해 ‘인서중앙길 간판개선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광양읍 새마을금고에서 버스터미널까지(연장 약 800m) 88개 건물, 100개 업소의 250여 개 간판을 정비하는 이번 사업은 노후·불법 간판을 정비해 쾌적한 주민 생활공간을 조성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시행된다.

광양시 관계자는 “올해 12월까지 사업 대상 구간을 ‘광고물 정비 시범 구역’으로 지정하고 세부 사업계획을 수립해 내년 1월부터 간판 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손봉호 도시과장은 “간판개선사업을 통해 쾌적한 생활공간이 조성되고 상권 또한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전문가와 관계인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이번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고창군, 여성일자리 네트워크 구축 간담회

[뉴스스텝] 고창군이 지난 18일 여성취업 육성을 위한 2025년 여성취업 인식전환 교육 및 네트워크 구축 간담회를 열었다.이날 간담회는 여성일자리 취업연계를 활발히 추진하고 있는 재가노인복지센터장과 고창군 새일센터 담당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여성이 일하기 좋은 고창군을 만들기 위해 여성친화기업, 아이돌봄센터 종사자 등과 매년 네트워크 간담회를 추진하고 있다. 취업연계 관련 업무를 공유하고 제빵 체험을

연천군,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 비치‧지원 근거 마련

[뉴스스텝] 연천군의회는 2025년 9월 18일 제296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윤재구 의원이 발의한 ‘연천군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 비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의결했다. 해당 조례안은 화재 발생 시 연천군민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한 구체적인 방연마스크 비치 및 지원 체계를 마련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윤재구 의원은 “화재 시 연기와 유독가스는 가장 큰 위험요인이며, 이를 막

화성특례시 아동돌봄기관 '행복한 아동, 행복한 미래'제3회 행복한 아동사진전 개최

[뉴스스텝] 화성특례시가 오는 30일까지 시립 왕배푸른숲 도서관에서 ‘행복한 아동, 행복한 미래’를 주제로 ‘제3회 행복한 아동사진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사진전은 화성시 거점 아동돌봄센터인 다함께돌봄향남센터가 주관한 전시로, 아동의 행복과 권리 존중의 가치를 알리고 관내 아동돌봄기관들의 협력을 통한 유대감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거점 아동돌봄센터는 지역의 다양한 돌봄기관 연계 및 지원,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