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스마트팜 통합관제실 환경 서비스 시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18 16:30:45
  • -
  • +
  • 인쇄
오이 ․ 딸기 ․ 멜론 등 과채류 46 농가에서 활용
▲ 천안시, 스마트팜 통합관제실 환경 서비스 시작

[뉴스스텝] 천안시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농업 실천을 위해 스마트팜 통합관제실을 구축하고 시설오이 등 과채류 46개 농가에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ICT(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ies)기술을 도입하고 재배시설의 스마트화를 통해 실내온도, 토양환경정보, 수분부족정보 등 내부 환경정보를 농업인 휴대전화로 실시간 제공한다.

또한, 작목별 전문지도사는 동일 작목에 기술 상위 농가의 데이터와 수집된 농가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농가별 비대면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청년 귀농인 홍○민 씨는 “하우스에서 멜론을 재배하고 있는데 하우스온도를 스마트폰으로 확인 할 수 있어서 잠깐의 외출도 맘 편히 다녀올 수 있다”며 “토양 습도, EC(Electric Conductivity, 전기전도도)를 매일 확인하며 농사를 지으니 처음 하는 농사지만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최종윤 천안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기후변화가 현실이 된 요즘 경험에 의한 농사는 예전의 일이 돼가고 있다”며 “현재까지 스마트팜 통합관제실 환경 데이터 센서는 46개가 보급되었고 2026년도까지 100개소로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2025년 칠곡군 자원봉사자 대회 열려

[뉴스스텝] 칠곡군은 지난 3일 칠곡군 왜관읍에 위치한 칠곡군 교육문화회관에서 ‘감동의 봉사, 희망의 칠곡군으로 빛나다’라는 주제로 김재욱 칠곡군수, 이상승 칠곡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주요 기관단체장과 자원봉사자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25년 칠곡군 자원봉사자 대회’를 개최했다.이 날 행사는 올 한해 경북 산불 복구와 경남 산청 호우 피해 지원 등 다양한 방면에서 왕성한 자원봉사 활동을 보여준 자원봉

칠곡군의회, ‘2025 칠곡군 자원봉사자 대회’ 참석

[뉴스스텝] 칠곡군의회는 지난 3일, 칠곡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2025 칠곡군 자원봉사자 대회’에 참석해 지역사회 곳곳에서 헌신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에게 깊은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지역을 위해 묵묵히 봉사해 온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칠곡군의회 의원 10명 전원은 바쁜 의정활동 속에서도 지난 9월부터 틈틈이 연습한 재능나눔 특별 합창 공연을 무대에 올려

최신성 남구의원, 유해야생동물 먹이주기 금지구역 지정 조례안 발의

[뉴스스텝] 울산 남구의회 최신성 의원(국민의힘, 달동·수암동)이 발의한‘울산광역시 남구 유해야생동물 먹이주기 금지구역 지정 등에 관한 조례안’이 8일 제274회 제2차 정례회 복지건설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제23조의3제2항에서 위임된 사항과 그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지역 주택가 또는 도심에 서식하는 유해야생동물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