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성연면 왕정2리 경로당, 전국 ‘모범 경로당’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17 16:26:00
  • -
  • +
  • 인쇄
전국 6만 8천여 개소 경로당 중 56개소, 충남에서 3개소 선정
▲ 17일 성연면 왕정2리(이안아파트) 경로당에서 열린 모범 경로당 현판식

[뉴스스텝] 충남 서산시는 성연면 왕정2리 경로당(이안아파트)이 (사)대한노인회 중앙회가 주관하는 ‘2024년 전국 모범경로당’에 선정돼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대한노인회는 경로당의 기능 혁신 유도, 경로당 이용 노인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회계 관리, 회원 관리, 경로당 프로그램 참여도 등을 평가해 ‘모범경로당’을 매년 선정하고 있다.

이날 왕정2리 경로당에서 열린 현판식은 강춘식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장, 우종재 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장, 안민수 성연면장을 비롯한 지역 주민 40여 명이 참석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모범경로당 선정은 전국 6만 8천여 개소 경로당 중 56개소만 선정됐으며, 충청남도에서는 왕정2리 경로당을 포함한 3개소가 선정됐다.

남춘현 왕정2리 노인회장은 “이번 모범경로당으로 선정된 것은, 항상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는 회원분들과 응원해 주시는 주민분들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솔선수범하는 경로당으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즐길 수 있는 행복한 쉼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왕정2리 경로당은 2021년부터 매년 가을 국화전시회를 개최해 왔으며, 2023년에는 충남 어르신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와 충남지회 노인자원봉사단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는 등 대내외적으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 ‘대성황’

[뉴스스텝]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인 ‘피크타임 페스티벌’이 전국 청년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충남도는 19일 천안시민체육공원 일원에서 ‘제3회 전국 청년 축제 2025 피크타임 페스티벌’을 개최해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도와 천안시가 주최·주관하고, 충남·대전·충복·세종 등 전국 청년으로 구성한 청년 축제기획단이 기획한 이번 행사는 ‘꿈동산, 유스토피아’를 주제로 청년의 꿈과 도전

강서구의사회, 지역 학생 20명에 장학금 2천만 원 전달

[뉴스스텝] 서울 강서구의사회가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강서구의사회는 9월 19일 오후 7시 30분 이대서울병원 본관 이영주홀에서 ‘강서구의사회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강서구 관내 중·고등학생 20명에게 총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이번 장학금은 강서구와 강서경찰서, 강서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추천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지급됐으며, 학생 1인당 100만 원씩 전

전남도, 초대형 판옥선 무대로 되살아난 명량대첩 승리의 감동

[뉴스스텝]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위대한 승리를 기리는 2025 명량대첩축제가 19일 해남 우수영관광지와 진도 녹진관광지 일원에서 개막해 역사와 첨단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19일엔 울돌목 해역에선 해군·해경이 참여한 군함 해상퍼레이드가 울돌목 해역에서 펼쳐져 관람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또한 해군 군악대·해경 취타대·연합풍물단, 수문장, 주민 21개 읍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