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환경산림분야 도-시군 부서장 회의 연달아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1-30 16: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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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산림, 수자원 각 분야 도-시군 부서장 회의 릴레이로 시행
▲ 경남도, 환경산림분야 도-시군 부서장 회의 연달아 개최

[뉴스스텝] 경남도(환경산림국)는, 30일 서부청사에서 ‘2024년도 환경분야 도-시군 부서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부서장 회의는 올 한해 경남도와 시군의 주요 사업을 공유하고, 주요 현안에 대한 추진 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도 내 경기 부양을 위해, 올해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에 대한 당부와 아울러, 내년도 환경분야의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한 사전 대응 방안도 협의했다.

사전 대응 방안으로는, 갈수록 국비 예산 확보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 내년도 국비 지원사업 발굴에 대비하기 위해, 환경산림분야 도-시군 특별전담팀(TF) 구성에 대한 협의가 있었다. 향후 구성될 특별전담팀은 도와 시군의 환경산림분야 부서장과 실무담당자 등 60명 정도로 구성돼, 국·도정 과제와 연계한 신규사업과 공모사업 등을 함께 발굴하고, 사전절차 이행 등에 관한 협조방안 등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회의에서는, ‘민간단체 환경보전활동 지원사업’ 등 14개 도 환경분야 사업을 위한 시군의 협조를 요청했고,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도시침수 예방사업’ 등 31개 사업에 관한 시군의 건의 사항에 관한 해결 방안도 논의했다.

한편, 경남도는 그동안 환경산림의 각 분야별로 도-시군 부서장 회의를 연달아 추진해 주요 도정현안을 전달하고 시군과의 협조방안을 모색해 왔다. 지난 23일에 열린 수자원 분야의 도-시군 부서장 회의를 시작으로 26일에는 산림 분야, 이번에는 환경 분야 회의까지 연달아 개최했다.

민기식 경남도 환경산림국장은, “세수 부족 등으로 인해 내년도 환경산림분야의 국비예산 확보가 쉽지 않을 전망”이라며, “이를 위해 도와 시군의 부서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해결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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