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고, 춤추고, 건강 챙기고’ 남구 야외 운동 인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11 16: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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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부터 10월까지 야외광장 운동 교실 운영
▲ 울산 남구보건소는 일상생활 속 운동 실천 환경을 조성하고자 4월부터 10월까지 혹서기를 제외하고, 울산대공원 등 6개소에서 야외광장 운동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뉴스스텝] 울산 남구보건소는 일상생활 속 운동 실천 환경을 조성하고자 4월부터 10월까지 혹서기를 제외하고, 울산대공원 등 6개소에서 야외광장 운동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야외광장 운동프로그램은 2011년부터 꾸준하게 이어온 남구의 대표적 야외운동 프로그램으로 바쁜 일상 속에서 따로 시간을 내어 운동하기 어려운 지역 주민의 운동습관 형성과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거주지와 가까운 공원, 강변 등에서 신나는 음악과 함께 전신 스트레칭과 에어로빅, 댄스, 근력운동 등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운동으로 구성해 진행된다.

지난해에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인원은 48,300명으로 2023년 38,939명 대비 24%나 증가했다.

남구보건소는 지난해 지역 주민의 큰 호응에 부응하기 위해 올해는 기존 6개소 저녁반 운영에 더불어 아침반을 3개소 신규로 추가해 총 9개 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운동 장소는 ▲ 울산대공원(동문 다목적운동장) ▲ 선암호수공원(관리동앞 데크) ▲ 문수체육공원(호반광장) ▲ 달동문화공원(시계탑광장) ▲ 번영교 야외광장 ▲ 신삼호교 야외광장으로 총 6개소이며, 이 가운데 울산대공원과 번영교, 신삼호교 3개소는 아침과 저녁 2개 반으로 확대했다.

운영 시간은 주민 중심의 편의성과 참여 가능한 시간을 고려해 공휴일을 제외하고, 주중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아침반은 09:30~10:30, 저녁반은 19:30~20:30에 진행된다.

유태욱 남구보건소장은 “가족과 친구 등 다수가 이용하는 공원과 강변 등에서 운동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주민 누구나 쉽게 운동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서 운동이 생활화된 건강한 남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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