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보건소, 농한기‘찾아가는 기억력 검진센터’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2-03 16:30:34
  • -
  • +
  • 인쇄
농한기 활용해 경로당 8개소 방문
▲ 찾아가는 기억력 검진센터 운영(마평동)

[뉴스스텝] 삼척시보건소가 농사일이 바쁘지 않은 농한기를 활용하여 ‘찾아가는 기억력 검진센터’를 운영한다.

만 60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 조기검진을 실시하여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지역주민의 인식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시내와 거리가 있는 동 지역 경로당 8개소를 방문하여 인지선별검사(CIST)와 치매예방 및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한다. 1:1 문답식 인지선별검사 결과 인지저하가 의심되면 진단검사가 이루어진다.

시는 지난 1월 12일 적노동 경로당을 시작으로, 2월 2일까지 4개 경로당에서 운영을 마무리했으며, 오는 2월 9일 14시 우지동 경로당, 2월 16일 14시 나릿골 경로당, 2월 23일 14시 새천년 경로당, 2월 28일 14시 도경23통 경로당을 차례로 방문할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기억력 검진센터를 통해 치매를 조기발견하고 관리함으로써 치매를 예방하고 중증상태로의 진행을 억제하여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포항시 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 최우수쉼터 평가…성평등가족부 장관상 수상

[뉴스스텝] 포항시는 지난 5일 서울 연세 세브란스빌딩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청소년복지시설 운영성과 보고대회’에서 포항시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가 최우수쉼터로 평가받아 성평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성평등가족부는 전국 청소년복지시설 쉼터를 대상으로 3년마다 시설환경·안전관리 등 6개 분야에 걸친 종합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총 134개 청소년쉼터가 대상이었다.포항시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는 S등

창원특례시, 비수도권 특례시 제도 개선 논의의 장 마련

[뉴스스텝] 창원특례시는 6일 리베라컨벤션에서 비수도권 특례시가 직면한 제도적 한계를 진단하고 실질적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전문가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창원시자치분권협의회가 주관하고 창원특례시가 주최했다. 인구감소와 제도적 한계로 인한 비수도권 특례시의 어려움을 진단하고 지속가능한 발전과 실질적 권한 확보를 위한 정책적 해법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이자성

보령시 식품안전관리 강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직무교육’ 실시

[뉴스스텝] 보령시는 6일 보령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16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식품위생법' 제33조에 따라 실시된 정기교육으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기본소양 및 직무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교육은 2025년 식품안전관리 정책 방향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운영 식품위생 감시 사례를 통한 소비자식품위생감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