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의회 류기준 의원, 전남·광주 행정통합 속 농업 위상 강화 촉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6-02-06 16:25:08
  • -
  • +
  • 인쇄
농축산식품국·농업기술원 업무보고서 “통합 논의 속 농정 역할 분명히 해야”
▲ 류기준 전남도의원, 2026년도 농축산식품국 업무보고

[뉴스스텝] 전라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류기준 의원(더불어민주당·화순2)은 지난 2월 2일2026년도 농축산식품국과 농업기술원 업무보고에서, 광주·전남 행정통합 논의 과정에서 농업 분야가 정책 우선순위에서 밀려나지 않도록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류 의원은 농축산식품국 업무보고에서 “산업 구조와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상황에서도 농업은 전남의 정체성이자 핵심 기반 산업”이라며 “이럴 때일수록 농정 부서가 중심을 잡고 역할을 분명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남이 농업을 선도해 온 지역인 만큼, 이를 지켜내지 못한다면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담보할 곳은 없다”며 농축산식품국의 책임 있는 역할을 주문했다.

농업기술원 업무보고에서는 행정통합 논의 속에서 농업 정책과 농업기술원의 위상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향후 특별법 논의 과정에서도 농업 관련 내용이 충분히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류 의원은 “행정조직 차원의 논의에 그칠 것이 아니라, 산업 구조 변화까지 염두에 둔 보다 적극적인 검토가 필요하다”며 “행정통합이 기회가 될 수도 있지만, 자칫 농업이 소외되지 않도록 기술원 역시 특별법 논의 과정에서 역할을 분명히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류 의원은 “광주·전남 행정통합은 단순한 행정 절차가 아니라 지역 산업과 정책 방향을 재설정하는 과정”이라며 “농축산식품국과 농업기술원이 중심이 돼 농업의 위상을 분명히 하고, 전남 농업의 경쟁력과 지속 가능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청주 수동 성당 등록문화유산 등록 예고

[뉴스스텝] 충북도는 청주 수동 성당을 2월 6일 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 예고한다. 청주 수동 성당은 1966년 건립된 근현대 종교건축물로, 미국 메리놀외방전교회 소속 초대 주임신부 함제도(Gerard E. Hammond) 신부가 개인 사재를 헌납하여 건립한 성당이다. 이는 낯선 땅에서 지역민과 함께 호흡하며 신앙과 생활 공동체를 함께 일구고자 했던 한 외국인 신부의 사랑과 헌신이 고스란히 담긴 공간으로 평

행정안전부, 2.6~8일 한파·대설 대비 관계기관 대책 점검

[뉴스스텝] 행정안전부는 오늘(6일)부터 모레(8일) 밤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한파 특보가 발효되고 일부 남부지역에는 대설 특보 수준의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열고 대비 상황을 점검했다. 행정안전부는 어제(5일) 오후 5시를 기해 한파재난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하고 비상대응체계를 선제적으로 가동 중이다.기상청에 따르

농촌진흥청, 청년이 이끄는 축산 미래, 2026년 거점지역 청년농업인 지원 본격화

[뉴스스텝] 농촌진흥청은 2025년 선정한 ‘축산 청년농업인 육성 거점지역 3기’ 160명을 대상으로 2년 차 축산 맞춤형 교육과 전문 상담(컨설팅)을 2월부터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은 2021년부터 축산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해 거점지역을 운영하고 있다. 2025년부터 추진 중인 축산 청년농업인 육성 거점지역 3기는 한우와 젖소에 이어 양돈 분야까지 축종을 확대해 전국 15개 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