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아이와 함께 신나게 아나바다 나눔장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0-24 16:15:26
  • -
  • +
  • 인쇄
필요한 물건도 구매하고 놀이터에서 신나게 노는 1석 2조 나눔 놀이터 개최
▲ 아나바다 웹자보

[뉴스스텝] 강동구는 강동보육주간을 맞아 특별히 이틀 간 ‘아나바다 나눔장터’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24일과 29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하는 이 행사는 장난감, 옷, 책, 육아용품 등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서로 교환하거나 판매하는 자원 재순환의 장으로, 아이들에게 나눔과 착한 소비를 경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24일에는 강동구에서 직영하는 영유아 커뮤니티 시설 ‘아이맘 강동’ 길동점에서 열린다.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2회 차에 걸쳐 열리는 ‘나눔장터’에는 사전신청을 한 판매자가 아이와 함께 입장해 판매를 시작한다. 장터 판매자의 경우 에어바운스, 이매지네이션 플레이그라운드(대형블록), 할로윈 포토존 등이 구비된 나눔 놀이터도 이용할 수 있다. 다만, 구매자는 예약 없이 누구나 방문해 장터를 이용할 수 있지만, 나눔 놀이터는 이용할 수 없다.

29일 강동구청 열린뜰에서 진행되는 강동어린이회관 대축제에서도 ‘반짝 나눔 팝업스토어’가 열린다. 기증 받은 장난감, 육아용품 등을 판매할 예정이며, 총 3회 30분간 타임세일(오전 11시, 오후 1시, 3시)로 진행된다. 여기서 판매한 수익금을 기부하는 행사도 연다. 이외에도 ‘모두의 환영’, ‘모두의 공연’, ‘모두의 문화’, ‘모두의 체험’, ‘모두의 축제’ 등 온 가족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다.

서점옥 보육지원과장은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아바나다 장터를 통해 영유아 가정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생활 속 자원 재사용과 나눔 문화에 대한 인식확산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다.”고 밝혔다. 또한 보육주간을 맞아 펼쳐지는 축제에 많은 구민들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2025년 칠곡군 자원봉사자 대회 열려

[뉴스스텝] 칠곡군은 지난 3일 칠곡군 왜관읍에 위치한 칠곡군 교육문화회관에서 ‘감동의 봉사, 희망의 칠곡군으로 빛나다’라는 주제로 김재욱 칠곡군수, 이상승 칠곡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주요 기관단체장과 자원봉사자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25년 칠곡군 자원봉사자 대회’를 개최했다.이 날 행사는 올 한해 경북 산불 복구와 경남 산청 호우 피해 지원 등 다양한 방면에서 왕성한 자원봉사 활동을 보여준 자원봉

칠곡군의회, ‘2025 칠곡군 자원봉사자 대회’ 참석

[뉴스스텝] 칠곡군의회는 지난 3일, 칠곡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2025 칠곡군 자원봉사자 대회’에 참석해 지역사회 곳곳에서 헌신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에게 깊은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지역을 위해 묵묵히 봉사해 온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칠곡군의회 의원 10명 전원은 바쁜 의정활동 속에서도 지난 9월부터 틈틈이 연습한 재능나눔 특별 합창 공연을 무대에 올려

최신성 남구의원, 유해야생동물 먹이주기 금지구역 지정 조례안 발의

[뉴스스텝] 울산 남구의회 최신성 의원(국민의힘, 달동·수암동)이 발의한‘울산광역시 남구 유해야생동물 먹이주기 금지구역 지정 등에 관한 조례안’이 8일 제274회 제2차 정례회 복지건설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제23조의3제2항에서 위임된 사항과 그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지역 주택가 또는 도심에 서식하는 유해야생동물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