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결핵환자 발생 감소 머리 맞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10 16:10:40
  • -
  • +
  • 인쇄
영암서 시군 보건소 담당자 워크숍…2025년 계획 등 공유
▲ 결핵관리 워크숍

[뉴스스텝] 전라남도는 10일 호텔현대 바이라한 목포에서 대한결핵협회 광주전남지부와 보건소 결핵관리사업 담당자, 결핵관리전담요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자 발생 감소를 위한 시군 보건소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선 ▲국가결핵관리사업 정보공유 ▲결핵 역학조사 이해 ▲최신 결핵균 검사 ▲보건소 사례 공유 ▲사업 추진현황 및 2025년 계획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전남도는 올해 결핵환자 조기 발견을 위해 찾아가는 경로당 검진 6개 시군 9천 명, 65세 이상 취약계층 노인결핵 검진 1만 2천 명, 보건소 결핵환자 진단검사 1만 5천 명 등 총 3만 6천 명을 검사해 28명의 새 환자를 발견해 치료토록 안내했다.

나만석 전남도 감염병관리과장은 “결핵은 전국적으로 감소 추세이나 노인 인구가 많은 전남 입장에선 결핵 사망률 감소가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조기 발견 및 치료에 더욱 노력하겠다”며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면 시군 보건소나 의료기관을 방문해 신속히 검사할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정인화 광양시장, 국회 재차 방문해 국고예산 및 현안사업 건의

[뉴스스텝] 정인화 광양시장이 지난 11월 11일에 이어 18일에도 재차 국회를 방문해 내년도 국고 예산사업과 주요 현안사업을 건의했다.이날 정 시장은 한병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박지원 의원, 권향엽 지역구 국회의원, 김영환 의원,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방문순) 등을 만나 광양시 현안사업 및 2026년도 정부예산안 미반영 사업들을 건의했다.주요 건의 사업은 광양시 보훈회관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국주영은 의원, 지역사회 통합돌봄 정책방향 연구회 개최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지역사회 통합돌봄 정책방향 연구회(대표 국주영은 의원)는 19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전북형 노인 통합돌봄 모형 개발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2026년 3월 이후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전북자치도 지역 특성과 시민 돌봄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노인 통합돌봄 모형을 개발하기 위

세종사랑의열매, ‘2025 세종시 나눔실천 학생 교육감 표창장 전달식’ 개최

[뉴스스텝] 세종사랑의열매는 19일 오후 4시 세종사랑의열매 전달식장에서 세종시교육청과 함께 ‘2025 세종시 나눔실천 학생 교육감 표창장 전달식’을 열고,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학생 3명에게 봉사상 교육감 표창장을 수여했다.이번 표창은 부모가 자녀의 이름으로 정기기부를 시작했지만, 학생 스스로 용돈을 모아 기부하는 등 자녀 세대로 이어지는 선순환 기부를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