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광영건강생활지원센터, 2025년 주민 맞춤형 건강증진 강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4 16: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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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질환 예방·운동·영양관리 등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 광영건강생활지원센터, 2025년 주민 맞춤형 건강증진 강화

[뉴스스텝] 광양시보건소 광영건강생활지원센터가 2025년에도 더욱 효과적인 건강생활 실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주민의 건강관리 강화에 나선다.

센터는 소생활권 중심의 건강증진기능 특화 지역보건의료기관이다.

2017년 6월 30일 개소 이후 8년째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관리하고 지원하고 있다.

센터의 주요 사업은 만성질환 예방관리, 영양관리, 신체활동, 보건교육, 치매예방, 금연 등으로, 질병 치료가 아닌 예방중심의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는 맞춤형 통합건강증진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난 2024년에는 고혈압·당뇨·고지혈증 등 만성질환 보유자 및 위험군을 대상으로 기초검진과 영양·운동 상담을 진행하며 자가 건강관리 수준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아울러 금연 및 치매 상담 등 총 3,309명의 주민에게 원스톱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신체활동 프로그램과 보건교육, 힐링 프로그램 운영으로 9,012명의 주민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2025년에는 주민 만족도 조사와 요구도를 반영해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 진행되는 주요 프로그램 및 행사로는 ▲ 만성질환 프로그램 ▲ 어린이·청소년 영양상담 교실 ▲ 건강한 신체를 만들기 위한 걷기 ▲ 연령대별 근력운동 ▲라인댄스·건강체조·필라테스 ▲로봇을 이용한 치매 예방 교실 ▲ 초·중등생 보건교육 ▲ 스트레스 관리 힐링 프로그램 등이 있다.

박혜정 광양시 도시보건과장은 “주민들의 건강 요구를 반영한 센터 운영을 통해, 건강 취약계층이 없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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