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의회 경제복지위원회, 관저보건지소 현장 방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4 16: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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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저주민건강센터’ 개소 대비 운영 방향 논의
▲ 대전 서구의회 경제복지위원회, 관저보건지소 현장 방문

[뉴스스텝] 대전 서구의회 경제복지위원회는 24일 제288회 임시회 회기 중 구정 주요사업 현장점검을 위해 관저보건지소를 방문했다.

이번 경제복지위원회의 방문은 그린리모델링 사업 진행 상황과 향후 운영 계획을 점검하고, 보건시설의 기능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저보건지소는 2004년 설립 이후 지역주민들에게 보건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2023년 국토교통부 주관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시설 개선이 추진되고 있다.

해당 사업은 노후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실내 공기 질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1월 공사를 시작해 2025년 6월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준공 후에는 기능을 확대·전환하여 2025년 8월 ‘관저주민건강센터’로 개소할 예정이다.

이날 경제복지위원들은 보건소 관계자로부터 사업 추진 경과 및 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은 후, 단열 보강, 고효율 냉난방 장치 설치, 태양광 설비 등 주요 공사 현황을 확인하고, 안전보강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어 위원들은 향후 ‘관저주민건강센터’ 개소에 대비해 지역주민들에게 실질적인 건강 증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운영 방안을 논의하고, 시설 개선과 관련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오세길 위원장은 “쾌적한 보건 환경 조성은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필수 조건이다”라며, “이번 그린리모델링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구민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서구의회도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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