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봄맞이 비만 예방 홍보활동 전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19 15:5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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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 걷고! (물을) 마시고! (나트륨·당·지방을) 줄이자!’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 전주시, 봄맞이 비만 예방 홍보활동 전개

[뉴스스텝] 전주시가 봄을 맞아 시민들의 건강생활 실천을 위해 비만 예방 집중 홍보활동에 나섰다.

전주시보건소는 시민들이 활기찬 봄기운을 만끽할 수 있도록 ‘일상에서 가볍게 걷고, 물을 마시고, 나트륨·당·지방을 줄이자’를 주제로 비만 예방 집중 홍보활동을 실시하고, 이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지역주민 대상 캠페인, 누리집 활용 비만 예방 홍보, 걷기동아리 운영, 체성분 검사 및 맞춤형 운동·영양상담 등 비만 예방을 위한 집중적인 홍보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지역주민 대상 캠페인은 이날 전주한옥마을 경기전 광장을 시작으로, 오는 29일에는 전북대학교 구정문 버스킹존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보건소는 이날 전주한옥마을을 지나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비만 예방의 필요성과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비만 예방 생활 습관을 안내하는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비만은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심근경색, 뇌졸중과 같은 심뇌혈관질환의 원인이 되므로, 평소 올바른 식습관 및 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실천을 통해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이번 캠페인을 통해 건강한 생활 습관을 정립하고 신체활동을 증진할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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