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옥천군가족센터와 민원담당 공무원(전직원) 심리상담 업무협약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09 15:50:34
  • -
  • +
  • 인쇄
▲ 옥천군가족센터,민원담당 공무원 업무 협약

[뉴스스텝] 옥천군은 9일 군청 전 직원을 위해 옥천군가족센터와‘민원 담당 공무원의 마음 건강 치유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그동안 각종 민원 업무 처리 등 격무로 지친 공무원의 정신건강 회복을 위해 △심리상담 △심리치료 △심리평가 △심리 조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담신청자는 기본 설문과 사전검사 등의 진단 결과에 따라 개별상담, 집단상담, 심층 상담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민원인의 폭행이나 폭언 등으로 인한 심리치료 또는 조직 내 갈등, 업무 스트레스, 우울감 등 심리적 위기를 겪고 있는 사안도 상담받을 수 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직원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해 심리적, 정서적으로 안정됨으로써 군민에게 질 높고 안정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주 버스 698대에 생명구조 산소마스크 비치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가 차량 화재 위험에 대비해 도내 시내버스 698대에 ‘산소발생 화재대피용 생명구조 마스크’를 비치한다. 제주도와 버스운송사업조합은 생명구조 마스크 2,544개를 구입해 버스 1대당 3개씩 배치했다. 남은 마스크는 운수회사 차고지와 정비소에 비치해 화재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생명구조 마스크는 버스 화재 시 운전자가 두 손을 자유롭게 사용하면서 승객을 안전하게

제주 차고지증명 개선 ‘긍정적’… 인프라 확대는 과제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가 올해 3월 개선한 차고지증명제에 대해 도민들은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공영주차장 확충 등 지속적인 인프라 확대를 요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는 차고지증명제 개정 시행에 따른 도민 인식과 체감도를 파악하고자 지난 8월 27일부터 10월 25일까지 모바일 및 대면조사를 진행했다. 차고지증명 신청 경험이 2회 이상인 1,148명을 표본으로 삼았다. 설문지는 인구통계와 제도

심정지 골든타임 놓치지 않은 용기…제주 하트세이버

[뉴스스텝] 제주에서 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구한 시민들과 구급대원, 응급의료진이 한데 모여 생명존중의 가치를 기리는 뜻깊은 행사가 열렸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8일 오후 제주오리엔탈호텔에서 ‘제2회 하트세이버(Heart Saver)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하트세이버 20명에게 인증서를, 베스트 구급대원과 응급의료진 7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하트세이버는 심정지 환자에게 신속한 심폐소생술(CPR)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