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무용동작 심리치료 인지강화교실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16 15:50:33
  • -
  • +
  • 인쇄
심리상담센터 공감(共感)과‘마음치유, 봄처럼’프로그램 진행
▲ 고양시 일산동구청

[뉴스스텝]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무용동작 심리치료를 적용한 인지강화교실‘마음치유, 봄처럼’을 10월 14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 진흥원이 주최하는 2024년 문화예술치유사업‘마음치유, 봄처럼’공모에 선정됐으며,‘심리상담센터 공감(共感)’과 함께 경도인지장애(치매고위험군) 어르신을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치매 전 단계로 알려진 경도 신경인지장애 노인은 우울, 무감동, 불안과 같은 부정정서를 경험할 확률이 높다. 센터는 심리사회적 중재 프로그램을 제공해 일상생활 속 사회 활동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긍정 정서를 강화함으로써 노인의 사회적 역할을 회복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예술치유 운영역량을 가진 운영단체와 협력해 특화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예술 매체가 가진 장점을 통해 치매고위험군 어르신이 흥미와 성취감을 얻으며 진취적인 삶을 가꾸어 갈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주 버스 698대에 생명구조 산소마스크 비치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가 차량 화재 위험에 대비해 도내 시내버스 698대에 ‘산소발생 화재대피용 생명구조 마스크’를 비치한다. 제주도와 버스운송사업조합은 생명구조 마스크 2,544개를 구입해 버스 1대당 3개씩 배치했다. 남은 마스크는 운수회사 차고지와 정비소에 비치해 화재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생명구조 마스크는 버스 화재 시 운전자가 두 손을 자유롭게 사용하면서 승객을 안전하게

제주 차고지증명 개선 ‘긍정적’… 인프라 확대는 과제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가 올해 3월 개선한 차고지증명제에 대해 도민들은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공영주차장 확충 등 지속적인 인프라 확대를 요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는 차고지증명제 개정 시행에 따른 도민 인식과 체감도를 파악하고자 지난 8월 27일부터 10월 25일까지 모바일 및 대면조사를 진행했다. 차고지증명 신청 경험이 2회 이상인 1,148명을 표본으로 삼았다. 설문지는 인구통계와 제도

심정지 골든타임 놓치지 않은 용기…제주 하트세이버

[뉴스스텝] 제주에서 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구한 시민들과 구급대원, 응급의료진이 한데 모여 생명존중의 가치를 기리는 뜻깊은 행사가 열렸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8일 오후 제주오리엔탈호텔에서 ‘제2회 하트세이버(Heart Saver)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하트세이버 20명에게 인증서를, 베스트 구급대원과 응급의료진 7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하트세이버는 심정지 환자에게 신속한 심폐소생술(CPR)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