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북한산단풍문화축제 “멋진 공연으로 가을 정취에 흠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13 15:5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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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가는 가을 곱게 물든 단풍과 함께 좋은 추억으로 남길 바라
▲ 축제장에 공연이 펼쳐지는 모습

[뉴스스텝] 서울 성북구가 지난 9일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 주차장 일대에서 개최한 ‘제2회 정릉동 북한산 단풍문화축제’가 지역주민과 관광객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작년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이하는 정릉동 북한산단풍문화축제는 정릉동 북한산의 아름다움을 알려 지역의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지역주민이 한데 모여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를 갖기 위해 마련됐다.

1부 공연은 색소폰, 하모니카 연주를 시작으로 서경대 무용과 학생들의 한국무용, 임혜원 밴드의 공연이 이어져, 정릉동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늦더위로 늦어진 단풍을 즐기기 위해 북한산을 찾은 많은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2부 공연은 MC 김병찬의 사회와 팝페라 빅토리아, 누나둘, 심신, 김수찬의 무대로 축제를 찾은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또 축제장에서는 음악공연 외에도 화관만들기, 압화책갈피 만들기, 풍선아트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축제를 찾은 주민들이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가을 오색 단풍의 절경 아래 펼쳐지는 멋진 공연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고 가을의 정취를 맘껏 느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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