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가조면, ‘남훈축산’ ‘에버그린 전원마을’ 해마다 통 큰 기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1-19 16: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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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2024 나눔 캠페인 참여로 이웃사랑 실천
▲ 거창군 가조면, ‘남훈축산’ ‘에버그린 전원마을’ 해마다 통 큰 기부

[뉴스스텝] 거창군 가조면은 따듯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희망 2024 나눔 캠페인에 남훈축산이 5백만원, 에버그린 전원마을이 1백만 4천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희망 2024 나눔 캠페인은 작년 12월부터 이번 1월 31일까지 전 군민을 대상으로 “기부로 나를 가치 있게! 거창을 가치 있게!”라는 슬로건으로 현금, 현물을 모금하는 행사이다.

최종훈 남훈축산 대표는 2016년부터 매년 현금기부를 이어왔으며 올해에도 500만원을 기탁해 지금까지 총 2,700만원을 기부했다. 최종훈 대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가진 것을 나눌 수 있음에 큰 보람과 행복을 느낀다”고 말했다.

에버그린 전원마을은 가조면 수월리에 위치한 전원주택 마을로 해마다 희망 나눔 캠페인에 100만원을 기부해왔다.노회남 에버그린 전원마을 회장은 “마을에서 다 같이 뜻을 모아 기부하기로 했으며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잘 전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인수 가조면장은 “주위 이웃을 위해 통 큰 기부를 해 준 분들에게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지속적인 기부가 이어지는 만큼 촘촘한 복지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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