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남상면, ‘다함께 찬찬찬(饌)’ 다섯 번째 반찬나눔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11 15:46:10
  • -
  • +
  • 인쇄
취약계층 어르신 100세대에 직접 조리한 밑반찬 지원
▲ 거창군 남상면, ‘다함께 찬찬찬(饌)’ 다섯 번째 반찬나눔 추진

[뉴스스텝] 거창군 남상면은 지난 11일 남상면 여성의용소방대와 함께 다섯 번째 ‘다함께 찬찬찬(饌)’ 반찬나눔사업을 펼쳤다고 밝혔다.

올해 첫 자원봉사에 참여하게 된 여성의용소방대는 신속한 반찬준비를 위해 봉사활동 하루 전 미리 재료손질을 하며 반찬만들기 준비를 마쳤으며, 시원한 여름맞이를 위해 아삭한 물김치와 달콤한 멸치볶음을 각 100인분씩 조리했다.

김은하 여성의용소방대장은 “농번기에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지만 본격적인 더위가 오기 전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녕을 위해 이번 반찬만들기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정성과 사랑이 듬뿍 담긴 100인분의 반찬은 남상면 25개 마을 취약계층, 장애인, 홀로어르신 등 100명에게 배부됐다.

김미정 남상면장은 “바쁜 일정에도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여성의용소방대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기 전 우리 어르신들이 시원한 물김치처럼 올여름을 시원하게, 또 무사히 보내셨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금산군, 산사태 피해지 복구공사 총력…진척률 90%

[뉴스스텝] 금산군은 지난해 7월 집중호우로 발생한 산사태 피해 지역 복구에 총력 대응해 진척률 90%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산사태 복구 사업은 피해조사 및 응급조치를 진행하고 산림재해복구계획 수립 후 설계 사전심의단 현장 심사를 거쳐 진행됐다.이후 산주 동의 및 행정절차를 이행 후 올해 4월 사업에 착공하고 우기 전 주요 구조물을 우선 시공했다.복구비는 총 58억 원이 투입됐으며 인명 피해지 및 대규모

인천광역시교육청동시아국제교육원,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초・중학교와 학술교류 실시

[뉴스스텝] 인천광역시교육청동아시아국제교육원은 9월 14일부터 19일까지 4박 6일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2025 세계시민 프로젝트형 국제교류’를 운영했다.이번 교류에는 인천과 자카르타의 초·중학생이 참여했으며, 양국 학생들은 4개월간 학교급별로 연계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관련한 프로젝트를 기획·실천한 뒤 현지에서 그 성과를 공유했다.주제는 지속 가능한 도시, 기후 위기, 해양 생태계 등으로

동부도서관, 영유아 대상 일일 도서관 현장학습 운영

[뉴스스텝] 울산 동부도서관은 오는 11월 28일까지 동구 지역 13개 어린이집 영유아 415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일일 도서관 현장학습을 운영한다.일일 도서관 현장학습은 유아들에게 스스로 독서하는 습관을 키워주고 도서관에서 다양한 경험으로 도서관 이용의 생활화를 유도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상반기에는 동구 관내 유치원을 대상으로 운영했으며 하반기에는 동구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운영한다.현장학습은 매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