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경, 수난대비 민·관 합동훈련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28 15:4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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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이용선박 사고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민·관 합동 훈련
▲ 울진해경, 수난대비 민·관 합동훈련 실시

[뉴스스텝] 울진해양경찰서는 다중이용선박 사고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2024년도 2차 수난대비 훈련을 지난 27일 실시하였다.

훈련은 울진군 후포항 동방 3해리 해상에서 짙은 안개로 인한 낚시어선 간 충돌로 전복·화재 등 복합 상황을 가정하여, 6개 기관 및 단체와 후포선적 낚시어선이 참여해 실전 상황훈련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훈련에는 수색·구조중심의 훈련 뿐 아니라 다수 사상자 대비 소방·보건소 합동으로 현장응급의료소를 설치, 해상환자의 구급활동 역량강화를 제고하였으며, 새로 도입된 응급환자 이송정보시스템을 사용하여 응급환자의 중증도 분류와 신속한 응급처치를 위해 노력하였다.

장윤석 울진해양경찰서장은 “앞으로도 해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해양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민·관 합동훈련을 주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며, “안전한 동해바다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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