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해체‧신축 민간 건축공사장 530개소 특별점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0-17 15:30:28
  • -
  • +
  • 인쇄
해체계획서 준수 여부, 안전 시설물 등 허가부터 공사 전 과정 꼼꼼하게 점검
▲ □ 서울시는 민간 건축공사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총 530개소의 해체 및 신축 공사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오는 11월 15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뉴스스텝] 서울시는 민간 건축공사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총 530개소의 해체 및 신축 공사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오는 11월 15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서울시에 합동점검을 요청한 5개 자치구(중구‧용산구‧성동구‧동작구‧강동구)는 서울시‧자치구‧외부 전문가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그 외 자치구는 자체점검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을 통해 ▴서울시에서 마련한 해체‧신축공사장의 안전관리 강화대책 현장 작동 여부 ▴해체계획 및 안전관리계획 수립‧준수 여부 ▴공사장 안전‧품질 및 화재예방 실태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광주광역시 학동 해체공사장 안전사고 이후'서울시 해체 공사장 안전관리 강화대책'(’21.7.)을 마련하여 관리하고 있다.

점검 결과 위법・부실 사항이 적발되면 즉시 보강·개선토록 조치하고, 위반내용에 따라 자치구에 공사관계자에 대한 강력한 행·사법(고발, 벌점, 과태료 부과 등) 조치를 요구할 예정이다.

아울러, 공사장 안전관리에 모범적인 사례를 발굴하여 전 자치구에 전파하고, 제도의 미비점으로 인해 현실적으로 이행이 어려운 부분이 있는 경우 관계부처에 법령 개정도 건의할 예정이다.

최진석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건설현장에서 안전 소홀 관행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으며,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공사관계자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위법‧부실사항에 대해 강력히 조치함으로써 광주 학동 사고와 같은 안전사고가 재발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울산 서울주소방서 노래방 영업장 관계자 대상 소방안전교육 실시

[뉴스스텝] 울산 서울주소방서는 12월 11일 오전 10시 울주군청 8층 비둘기홀에서 ‘2025년 노래연습장 영업자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울주군 자원위생과의 요청에 따라 마련됐으며, 울주군 소재 노래연습장 신규·지위승계 영업자 1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에는 소방 및 울주군청 관계자, 한국전기안전공사, 울산시 노래연습장업협회 등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체계적이고 전문적

2025 파주시 운정4동 발전협의회 송년의 밤 개최

[뉴스스텝] 파주시 운정4동은 지난 9일, 야당리외식공간에서 송년회를 주관한 이기영 운정4동 발전협의회장을 비롯해 김경일 파주시장, 박대성 파주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운정4동 내빈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녩년 송년의 밤’이 개최됐다고 밝혔다.행사는 2025년 단체별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소통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올 한 해 지역 발전에 헌신한 주민들에게 표창장이 수여됐

파주시 적성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취약계층에 100만 원 상당 식료품 전달

[뉴스스텝] 파주시 적성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10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100만 원 상당의 식료품(죽·탕류 등)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나눔은 겨울철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고자 마련된 것으로, 전달된 식료품은 독거노인, 저소득 가구 등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배부될 예정이다.이성호 적성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