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고성 구만면 생활개선회, 경로당에 영양 반찬 나눔 행사 개최

[뉴스스텝] 한파로 얼어붙은 구만면에 봉사로 온기를 가득 채워 귀감이 되고 있는 단체가 있다.

구만면 생활개선회 회원들은 지난 19일 손수 영양 반찬을 만들어 면내 경로당 15개소에 전달하면서 지역사회에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이날 생활개선회 권수정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추운 겨울 독거노인과 소외 어르신들의 식사를 걱정하여 직접 영양 반찬을 만들어서 면내 경로당 15개소를 일일이 찾아다니며 반찬을 전했다. 또한 대화도 나누며 안부를 챙기는 등 가족 같은 마음으로 어르신들에게 큰 힘이 됐다.

권수정 회장은 “영양 반찬 나눔을 통해 추운 날씨에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라며 “앞으로도 면민들의 안전과 돌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형호 구만면장은 “정성 가득한 영양 반찬 나눔으로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보탬이 되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구만면이 항상 행복하고 사랑이 넘치는 마을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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