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장애인복지관, 사랑의 김장 나누기로 따뜻한 겨울 준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20 14:55:19
  • -
  • +
  • 인쇄
대한적십자 옥천지구협의회와 함께 김치 나누며 따뜻한 손길 전해
▲ 옥천군장애인복지관, 사랑의 김장 나누기로 따뜻한 겨울 준비

[뉴스스텝] 옥천군장애인복지관은 대한적십자사 옥천지구협의회와 함께 ‘2024년 지역사회 장애인들을 위한 김장 나눔 행사’를 펼쳤다고 20일 밝혔다.

김장 나눔 행사는 단순히 식품 나눔을 넘어 사회통합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상호 이해와 협력의 장을 제공해 사회적 격차를 줄이는데 이바지하고자 기획됐다.

또한 이용자 및 재가 장애인 일부가 함께 참여해 대한적십자 자원봉사자가 김장 김치 담그는 시연을 보이고, 장애인 스스로가 직접 김장 김치를 담갔다.

복지관 직원, 자원봉사자, 장애인 10명 등 총 40여 명이 참여해 1,000kg을 담갔으며, 저소득 장애인 100가정에 10kg씩 전달할 예정이다.

대한적십자 봉사자 A 씨(60)는 소외받는 분들을 위해 의미 있는 봉사에 참여할 수 있어 보람되고, 작지만 큰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황명구 관장은 “김장을 도와주신 자원봉사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덕분에 김장을 하기 어려운 장애인분들이 따뜻한 겨울나기를 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사업을 확대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대구시, 2025 ‘새기(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기업)’의 만남, 여성 일자리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다

[뉴스스텝] 대구광역시는 11월 18일 오후 3시, 호텔수성 수성스퀘어 피오니홀에서 ‘2025 새기(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기업)의 만남’ 행사를 개최한다.‘새기의 만남’은 여성 경력단절 예방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기업 간의 일자리 협력망을 구축하기 위해 2022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이번 행사는 기업 대표 및 유관기관장, 새일센터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하며, △여성일자리 유공자

새마을문고 울산동구지부 ‘제16회 가족 독서 골든벨’개최

[뉴스스텝] 새마을문고 울산동구지부(회장 오정연)는 11월 15일 오전 10시 동구청 대강당에서 초등학생 가족 60팀과 새마을문고 지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회 가족 독서 골든벨’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가족이 함께 책을 읽고 소통하는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총 60가족 120여 명이 참가하여 독서퀴즈와 가족 게임을 즐기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참가 가족은 사전에 배부한 선정

인천항만공사, 25년도 하반기 건설현장 재난대응훈련 실시

[뉴스스텝]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13일 건설현장에서 발생 가능한 재난상황 및 안전사고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인천신항(1단계) 개발사업 공급 인입시설 설치공사 현장'에서 시공사, 협력사 등 현장 관계자와 함께 25년도 하반기 건설현장 재난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겨울철 건조한 날씨에 발진기지 가시설 내부 용접작업 중 불씨 비산으로 주변 가연성 자재에 불씨가 옮겨붙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