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2025년도 농촌지도 시범사업 대상자 교육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07 14:4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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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광군청

[뉴스스텝] 영광군은 3월 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025년도 농촌 지도 시범사업 대상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농업산·학 협동심의회를 통해 선정된 단체 및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새롭게 도입된 지방보조금 관리 시스템(보탬e) 사용법, 사업 추진 절차, 보조금 집행 요령, 사업별 세부 추진 사항 등으로 구성됐다.

올해 시범사업은 4개 분야, 16개 사업, 58개소에서 진행되며, 총 90억 1백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고품질 안정 생산과 생력 재배 기술 보급을 통한 농가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청년 농업인 스마트팜 자립 기반 구축 ▲모싯잎 송편 가공·품질 관리 지원 ▲드론용 비산 저감 AI 노즐·분무 장치 신기술 도입 등을 추진한다.

또한, ▲벼 병해충 생력 방제 모판 관주 처리 ▲지역 적합 벼 신품종 실증 ▲블루베리 조기 재배 및 과수 당도 향상 지원 등을 통해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농업 현장의 다양한 애로 기술을 해결하고, 새로운 농업 기술 보급을 촉진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 완료 후에는 평가회를 개최하여 사업의 성과를 심층 분석하고, 우수한 사업을 연차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고윤자 영광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신기술을 조기에 정착시키고, 농업인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지원과 컨설팅을 통해 영광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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