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자원봉사센터, 따뜻한밥차 무료급식 시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4 14:35:09
  • -
  • +
  • 인쇄
따뜻한 한 끼로 전하는 온정


[뉴스스텝] (사)서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지난 20일, 취약계층 영양식 지원사업인 ‘따뜻한 밥차’ 첫 무료급식을 석림근린공원에서 시작했다.

행사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서산시의회 조동식 의장, 시의회 의원, 한화토탈 에너지스 노성주 상무 외 신입사원, 그리고 자원봉사자들과 배식현장을 찾은 어르신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한편 자원봉사센터에서는 매주 한 끼의 식사지만 지역 형성평 유지와 다양한 분들에게 수혜의 기회를 드리고자 올해부터 지난 10년간 운영했던 배식 장소를 예천주공아파트 2단지 근린공원에서 석림근린공원으로 장소를 이동하여 운영했다.

서산시와 한화토탈에너지스(대표 나상섭)가 지원하는 ‘따뜻한 밥차’ 사업은 자원봉사센터 전문봉사단체인 ‘따뜻한 밥차 봉사단’의 봉사자들이 주축이 되어 새벽부터 조리한 음식으로 따뜻한 점심 식사를 제공하며, 아울러 민요, 가요, 춤, 악기연주 등 문화공연과 네일아트, 수지요법, 이혈요법, 이미용, 혈압·혈당검사 등 어르신들에게 즐겁고 행복한 하루를 만들어 드리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한화토탈에너지스 노성주 상무는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하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했으며, 신입사원들과 함께 어르신들이 편안히 식사하실 수 있도록 배식 봉사에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겨울동안 밥차 운영이 중단돼 아쉬웠는데 따뜻한 봄날 밖으로 나와 이렇게 공연을 보면서 점심을 먹으니 너무 좋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경구 센터장은 “따뜻한 밥차는 단순히 식사 제공을 넘어 고립되기 쉬운 노년층에 게 활력을 주는 나눔행사로써 앞으로도 많은 봉사자들이 변함없는 참여하여 어르신들께 따뜻하고 맛있는 음식을 드릴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으며, 박성미 사무국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새로운 장소에서의 원활한 밥차 급식 봉사를 위하여 사전준비부터 노력을 다했다.

‘따뜻한 밥차’는 3월 20일을 시작으로 6월 말까지 매주 목요일 석림근린공원에서 계속 운영되며,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어르신들에게 더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정인화 광양시장, 국회 재차 방문해 국고예산 및 현안사업 건의

[뉴스스텝] 정인화 광양시장이 지난 11월 11일에 이어 18일에도 재차 국회를 방문해 내년도 국고 예산사업과 주요 현안사업을 건의했다.이날 정 시장은 한병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박지원 의원, 권향엽 지역구 국회의원, 김영환 의원,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방문순) 등을 만나 광양시 현안사업 및 2026년도 정부예산안 미반영 사업들을 건의했다.주요 건의 사업은 광양시 보훈회관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국주영은 의원, 지역사회 통합돌봄 정책방향 연구회 개최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지역사회 통합돌봄 정책방향 연구회(대표 국주영은 의원)는 19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전북형 노인 통합돌봄 모형 개발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2026년 3월 이후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전북자치도 지역 특성과 시민 돌봄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노인 통합돌봄 모형을 개발하기 위

세종사랑의열매, ‘2025 세종시 나눔실천 학생 교육감 표창장 전달식’ 개최

[뉴스스텝] 세종사랑의열매는 19일 오후 4시 세종사랑의열매 전달식장에서 세종시교육청과 함께 ‘2025 세종시 나눔실천 학생 교육감 표창장 전달식’을 열고,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학생 3명에게 봉사상 교육감 표창장을 수여했다.이번 표창은 부모가 자녀의 이름으로 정기기부를 시작했지만, 학생 스스로 용돈을 모아 기부하는 등 자녀 세대로 이어지는 선순환 기부를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