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교육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24 14:4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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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청 대회의실에서 24일 열린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교육

[뉴스스텝] 충남 서산시는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소속 근로자 130여 명을 대상으로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교육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서산시와 충남노사민정협의회가 합동으로 온열질환에 취약한 환경미화, 도로보수, 산림녹지 등 옥외작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등이 있으며,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되면 두통과 어지러움, 발열, 의식 저하 증상이 나타난다.

시는 증상을 방치하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는 온열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근로자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충남근로자건강센터 책임의사 안상현 강사를 초빙했다.

안상현 강사는 △온열질환 주요 증상 △온열질환자 발생 시 응급조치 방법 △온열질환 예방수칙 등을 교육 참석자에게 안내했다.

문익정 서산시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교육이 근로자들의 온열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근로자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근로자의 안전을 위한 보건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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