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복지사업평가 정부포상금 300만원 기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28 14:20:48
  • -
  • +
  • 인쇄
밀양행복나눔펀드 기부를 통한 관내 저소득계층 지원
▲ 밀양시, 복지사업평가 정부포상금 300만원 기부

[뉴스스텝] 밀양시는 주민생활지원과가 보건복지부의‘2023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특별상 수상으로 받은 포상금 300만원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추진하는‘밀양행복나눔펀드’에 지난 27일 전달했다고 밝혔다.

‘밀양행복나눔펀드’는 법과 제도의 한계 때문에 기초생활 보장제도, 긴급복지 등 정부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취약 계층에게 공무원과 시민들이 기부한 성금으로 생계비·의료비·주거환경개선비를 지원하기 위해 2016년부터 시행됐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은덕 사무처장은“이번 나눔은 저소득층 관련 업무를 주로 하는 주민생활지원과의 특성상 더욱 뜻깊은 일”이라며,“지역의 복지 증진과 나눔 문화 확산의 귀감이 되는 따뜻한 마음을 밀양지역의 어두운 곳을 밝히는 데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김상우 주민생활지원과장은“액수의 크고 작음을 떠나 지역을 살피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앞장서고, 앞으로 더욱더 밀양의 실정에 맞는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행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밀양시는‘다 함께 행복한, 살고 싶은 밀양’을 목표로 지역복지 및 주민 삶의 질 향상 등을 위해 노력한 결과 보건복지부 평가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칠곡군-칠곡군 대중제 골프장(4개소) 칠곡군민 그린피 할인 협약 체결

[뉴스스텝] 칠곡군의 4개 대중제 골프장이 칠곡군민에게 그린피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김재욱 칠곡군수와 칠곡군 대중제 골프장 대표자들은 지난 15일 칠곡군청에서 이같은 내용을 뼈대로 하는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는 가산 C.C, 노블레스 C.C, 세븐밸리 C.C, 아이위시 C.C가 참여했으며, 칠곡군민(신분증 지참)을 대상으로 주중이나 주말에 관계없이 그린피 10,000원 할인을 주요 내용으로

부산시의회, 동천을 부산의 정주와 수변의 핵심축으로! 일하는 도시에서 머물고 살아가는 도시로

[뉴스스텝] 부산시의회 교육위원회 정태숙 의원(남구2, 국민의힘)은 12월 11일에 열린 제332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장기간 계속된 동천 수질개선 사업을 제대로 마무리 짓고, 이제는 정주 인구를 배려한 도심의 활성화로 세계적 관광지로의 도약할 것을 주창했다. 부산시는 시 전역의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추진 중으로, 지난 2015년부터 3백억 원이 넘는 예산을 들여 동천의 수질개선 사업

부산시의회 박종율 의원 5분 자유발언, ‘공공부터 민간까지... 장애인 의무고용, 부산이 먼저 바꿉시다!'

[뉴스스텝] 부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박종율 의원(북구4, 국민의힘)은 11일 제332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장애인의 일할 권리가 제도보다 현실에서 더 크게 막혀 있어, 부산이 먼저 의무고용을 바로 세워야 한다’며 강력한 대책을 촉구했다.박종율 의원은 전국 공공부문 장애인 고용률이 3.9%로 법정 의무고용률(3.8%)을 근소하게 상회하고 있지만, 실제 세부 지표는 여전히 미흡하다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