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장애인을 위한 환경뮤지컬 ‘숨쉬는 바닷말’ 호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19 14:21:03
  • -
  • +
  • 인쇄
장애인복지관 주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차별 없는 문화예술 세상 펼쳐! 복지관 이용자와 학생 등 300여 명 관람
▲ 고흥군, 장애인을 위한 환경뮤지컬 ‘숨쉬는 바닷말’ 호응!

[뉴스스텝] 고흥군은 지난 18일 고흥문화회관에서 300여 명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신나는 예술여행 ‘숨쉬는 바닷말’ 환경 뮤지컬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장애인복지관 주관으로 장애인복지관 이용자와 고흥산업과학고등학교 전교생과 교직원 300여 명이 관람하며 문화예술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서로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더불어,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에 있어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무대 위에서 문화예술 활동을 펼치는 모습에서 누구나 문화예술을 창작하고 향유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고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오해를 극복하는 데 큰 역할이 되어 줬다.

공영민 군수는 축사를 통해 “예술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함께 즐기며 소통과 공감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공연이 고흥에서 개최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문화 창작 기회 제공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7,049명의 등록된 장애인복지를 위해 ▲장애인 일자리 지원 ▲장애연금·장애수당 지원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지원 ▲발달 재활 서비스 바우처 지원 ▲장애인 활동 지원 ▲가사·간병 방문서비스 지원 ▲여성장애인 출산 비용지원 등 장애인 생활안정 및 자립지원,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올해 17억 3천만 원을 투입 장애인 일자릴 확대했고, 14억 4천만 원을 투입 ▲장애인 무료 급식 ▲장애인목욕탕 ▲장애인 공감과 치유 탐방 ▲여성장애인 세상밖으로 교육 ▲발달장애인 사회참여(자조모임) 등 장애인들의 사회참여 프로그램을 장애인복지관에서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맞춤형 일자리를 비롯해 자립지원 상담·직업알선·직업 적응 훈련, 문화예술 통합 지원을 위한 고흥군장애인종합복지센터를 건립중에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창원특례시, 중장년 취업 지원 직무역량강화 특강 실시

[뉴스스텝] 창원특례시는 중장년층의 취업 지원 일환으로 운영 중인 ‘직무역량강화 특강’의 올해 마지막 강연(11월)을 19일 경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 2층 대회의실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주제는 올해 3월부터 개최한 여러 강의 중에 참석자들의 호응이 가장 뜨거웠던 AI 관련 분야로 ‘AI 이해 및 활용법’이라는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은퇴자 취업은행 등록자 40명이 참석하여 깊은 관심을 보였다. 시는 올해 마지

영광군, 조사료 수급 선제적 안정화 대책 추진

[뉴스스텝] 영광군은 최근 잦은 강우로 벼 수확이 지연되면서 볏짚 수급이 어려워짐에 따라 축산농가의 사료 확보에 차질이 예상됨에 대응하여, 조사료 수급 안정화를 위한‘선제적 안정화 대책’을 신속히 추진한다고 밝혔다.올해 9∼10월 영광 지역 강수량은 총 337.8㎜로, 최근 3년 중 가장 많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로 인해 볏짚 수확 작업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으며, 군은 이와 같은 기상 여건으로

장성군 삼계면, 제설자원봉사단 발대식 가져

[뉴스스텝] 장성군 삼계면이 17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제설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겨울철 제설 대책을 본격 가동했다.30여 명의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삼계면 제설자원봉사단은 제설차량 진입이 어려운 마을 안길이나 이면도로 등에 쌓인 눈을 치우고, 얼음을 제거하는 역할을 맡는다.이날 발대식은 올해 제설작업 설명과 구간별 담당자 지정, 비상연락망 정비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행사장을 찾은 김한종 장성군수는 “삼계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