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립합창단 기획연주‘작은 음악회’챔버홀시리즈I 공연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08 14:2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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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립합창단 2025년 챔버홀 시리즈 첫 번째 무대
▲ 작은 음악회’챔버홀시리즈I 공연

[뉴스스텝] 대구시립합창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김인재)이 오는 4월 15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기획연주 ‘작은 음악회’ 공연을 개최한다.

대구시립합창단이 기획한 챔버홀 공연은 관객과 좀 더 가까이에서 친숙함을 더하기 위해 마련한 공연으로 단원 독창 무대와 합창 그리고 특별출연의 무대 등으로 다양하게 꾸몄다.

‘작은 음악회’는 관객 간의 거리가 상대적으로 가까운 공연장에서 연주자와 관객이 함께 호흡하고 기획 의도를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첫 무대는 4성부의 합창으로 풋풋하면서도 잔잔한 봄의 서정을 느낄 수 있는 시인 윤동주의 시에 작곡가 전경숙이 곡을 붙인 ‘서시’, 김소원 시에 작곡가 김바하가 곡을 붙인 ‘바람과 봄’, 이해인 시에 작곡가 이범준이 곡을 붙인 ‘보고싶다는 말은’ 등 서정적 시에 붙여진 감성적인 합창곡으로 무대를 연다.

두 번째 무대는 합창단 단원들의 독창 무대로, 소프라노 이청화의 우리 가곡 합창,‘새타령’, 바리톤_김상희의 모차르트 오페라 아리아, ‘Non più andrai(더이상 날지 못하리)’에 이어 메조 소프라노 이은희의 우리 가곡 합창‘시간에 기대어’, 그리고 이 무대 마지막을 테너 한국현이 마쓰네 오페라 아리아, ‘Pourquoi me réveiller(어찌하여 나를 깨우는가)’로 장식한다.

세 번째 특별출연 무대는 밴드, Jazz Wonderland(재즈 원더랜드)가 ‘I will always love you (항상 당신을 사랑할 거예요)’와 ‘St. Thomas(세인트 토마스)’를 연주한다.

재즈 원더랜드는 색소폰 남현욱, 키보드 조성현, 베이스 오동규, 드럼 김남훈으로 구성돼 있으며, 재즈를 바탕으로 대중음악과 퓨전 국악, 월드 뮤직 등 깊이 있고 심도 있게 연구하고자 모인 밴드이다.

마지막 무대는 우리에게 익숙한 합창곡들로 ‘벚꽃 엔딩’, ‘신호등’, ‘Sing, Sing, Sing(싱싱싱)’등 봄날을 여는 곡들로 공연을 마무리한다.

공연은 초등학생(8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입장료는 전석 10,000원이다.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과 대구콘서트하우스 콜센터 대구콘서트하우스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053)430-7743(대구시립합창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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