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초등학교·유치원 대상 찾아가는 구강건강 채움교실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7 14:10:28
  • -
  • +
  • 인쇄
아동기 건강 습관 형성 교육을 통한 평생 건강 유지 도모
▲ 거창군, 초등학교·유치원 대상 찾아가는 구강건강 채움교실 운영

[뉴스스텝] 거창군은 생애주기별 건강 습관 형성을 위해 4월부터 6월까지 초등학교, 유치원 12개 기관 824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구강건강 채움교실’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구강건강 채움교실’은 거창군보건소 통합건강증진팀(1개 반 5명)이 직접 해당 초등학교와 유치원을 방문해 진행한다. 구강건강 습관 형성과 구강 질환 예방을 목표로, 구강버스를 활용한 구강 교육, 잇솔질 체험, 불소도포 등의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건강채움 부스에서는 흡연·음주에 대한 유해성 교육을 위한 홍보 모형을 설치하여 흡연·음주가 신체에 미치는 해로운 영향을 설명하고, 건강한 몸과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금연·절주의 필요성을 안내하는 등 유익한 정보를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소아비만과 질병으로부터 인체를 보호할 수 있는 올바른 영양 섭취, 편식 예방 등 몸에 이로운 음식을 섭취할 수 있도록 식품구성 자전거를 활용하여 건강한 식품을 고르고 섭취하는 방법도 교육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평생 건강을 위해서는 아동기부터 올바른 건강 습관을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교육이 더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이어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윤충식 의원, 선착순 AI 지원은 '차별의 경기' 초래... 선심성 예산 지양해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소속 윤충식 의원(국민의힘, 포천1)은 21일 ‘경기 청소년 AI 성장 바우처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 동의안’ 안건 심사를 통해, 경기도가 추진 중인 학생 대상 AI 지원 사업의 불공정성과 실효성 부재를 강도 높게 지적했다. 이날 윤 의원은 경기도가 중학교 2학년 학생 등을 대상으로 추진하려는 AI 활용 역량 강화 사업이 일부 대상에게만, 그것도 '선착순

경기도의회 박옥분 의원, 하천·계곡 지킴이 여성 지원자 86명 중 실제 선발 18명...“성인지 예산 무용지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박옥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2)은 21일 열린 2026년 본예산 심사 및 제3차 추가경정예산 심사에서 건설국과 건설본부를 대상으로 도민 생활안전 예산의 불투명한 감액, 성인지 예산 구조의 고착화, 지하안전 관리체계 부재 등을 집중적으로 지적했다.박 의원은 성인지 예산 분야와 관련해 “하천·계곡 지킴이의 여성 지원자는 86명(17.2%)이나 실제 선발은 18명(16.

경기도의회 박재용 의원, “복지예산이 경기 따라 흔들리는 ‘고무줄 예산’... 사회적 약자 기본권 침해 우려”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21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87회 정례회 보건복지위원회 예산안 심의에서 2026년도 복지예산 편성과 관련해 노인·장애인 복지사업의 대규모 일몰 및 감액 문제, 추경 의존 구조, 복지예산의 불안정성을 강하게 지적하며 전면적인 재검토를 촉구했다.박재용 의원은 “복지국 총 예산은 증가했지만 노인·장애인 복지예산 점유율은 오히려 감소했다”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