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에서 “찾아가는 농촌 왕진버스”열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7 14: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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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진안농협, 농촌 왕진버스 양·한방 진료 실시”
▲ 진안군에서 “찾아가는 농촌 왕진버스”열려

[뉴스스텝] 진안군은 27일 진안농협 대회의실에서 진안읍 등 7개 지역 주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 진안농협 등 기관 간 협력으로 농촌 지역의 의료 서비스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진행됐다.

추진 대상은 만 60세 이상의 주민, 독거노인, 다문화 가정, 장애인 등 의료 취약계층을 기본으로 하고, 특히 만성질환자, 치매환자, 재활이 필요한 사람들과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들을 우선으로 서비스를 제공했다.

진료는 원광대학교 한방병원에서 한방 진료, 치과대학에서 구강 검사를 실시했다.

또한 다비치안경원에서는 시력 측정을 하고, 대상자에게는 무상으로 돋보기를 지원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진료를 받은 주민들은 “본격적으로 농사일이 시작되니 지쳐서 병원을 자주 찾기 어려웠는데 이렇게 가까운 곳에서 귀가까지 도와주니 더없이 좋다”며 만족함을 밝혔다.

한편, 찾아가는 농촌 왕진버스 사업은 추후 백운농협(백운, 성수), 부귀농협(부귀, 정천)에서도 추진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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