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 성과 보고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19 14:15:37
  • -
  • +
  • 인쇄
▲ 유성구,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 성과 보고회' 개최

[뉴스스텝] 대전 유성구는 19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성과보고회는 2024년 주요 활동 실적보고와 내년도 사업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민참여단은 주민의 의견을 구정에 반영하고, 여성친화적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다함께 돌봄 ▲공유공간 ▲지역축제 ▲경제일자리 4개의 분과로 나눠 운영됐다.

특히 성별 불균형 요소를 발굴하고 정책 개선을 제안하는 등 실질적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지난 1년간 총 2회의 역량강화 교육을 비롯해 분과회의와 총 94건의 모니터링, 설문조사 등을 진행했으며, 공원 재정비, 화산천 관리책임제 시범사업을 포함해 총 13건의 정책제안서를 제출했다. 제안된 정책들은 관련부서의 검토를 거쳐 구정 정책으로 반영될 예정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창은 “지난 1년 동안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헌신해 주신 주민참여단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주민참여단이 구정 발전을 위한 든든한 파트너로서 활발히 활동해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친화도시는 지역 정책과 발전 과정에서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고, 그 혜택이 모든 주민에게 공평하게 돌아가도록 설계된 도시를 의미하며, 여기서 ‘여성’은 단순히 성별을 의미하는 것을 넘어 아동, 청소년,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는 상징적인 의미를 포함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대전시, 2025년 대전광역시 보육인 대회 개최

[뉴스스텝] 대전시는 29일 오후 6시 시청 대강당에서 2025년 제29회 대전광역시 보육인 대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보육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대전시가 개최하고 대전어린이집연합회(회장 이애란)가 주관해 700여 명의 보육교직원과 내빈이 함께했다.이날 시상식에서는 시장상 20명, 시의장상 20명,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장상 7명, 대전어린이집연합회장상 9명 등 총 56명의

동구 전통시장 상인회, 우수 시장 견학

[뉴스스텝] 울산 동구는 10월 29일 대송시장 등 관내 5개 전통시장 상인 40명과 함께 경기도 성남시 소재 모란 민속 5일장을 견학했다.모란 민속5일장은 1960년대부터 이어져 온 수도권 최대 규모의 시장으로, 매월 4일과 9일에 열리는 5일장 문화가 활발히 유지되고 있으며, 다양한 상품과 먹거리 등이 어우러져 전국적으로 손꼽히는 명소이다. 동구는 이번 견학을 통해 얻은 우수사례를 전통시장 여건에 맞게

부산 사상구,‘신모라사거리 회전육교 및 휠체어 전용도로 준공식’개최

[뉴스스텝] 부산광역시 사상구는 10월 29일 주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한‘신모라사거리 회전육교 설치사업’및‘휠체어 전용도로 설치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조병길 구청장을 비롯해 시ž구의원, 지역 주민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으며 장구난타 등 축하공연, 그간의 추진 경과 발표, 감사패 수여, 테이프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이번 사업은 보행자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