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어린이청소년도서관 2024년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07 13:35:49
  • -
  • +
  • 인쇄
6월 5일 ~ 9월 4일 매주 수요일 10시 강의, 수시 참가접수
▲ 남원시어린이청소년도서관 2024년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

[뉴스스텝] 남원시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한국도서관협회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 주최하는 2024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남원시민과 남원시 공공도서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인문학 강연과 탐방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길 위의 인문학」은 인문에 대한 관심 증진과 삶의 지혜를 얻을 수 있는 내용으로 강연과 지역의 인문자원 탐방을 결합한 인문프로그램을 국민의 생활반경과 가까운 문화기반시설에서 운영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남원시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인문학 프로그램은 한국 근현대 문학과 미술의 역사로 운영한다.

또한 한국의 원로 화가 오승우화백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무안군오승우미술관 탐방도 추진한다.

6월 5일부터 7월10일까지 한국 근현대 문학사 강의(6회)를 하고, 7월 17일에는 무안군오승우미술관을 탐방한다.

7월 24일부터 8월 28일까지한국 근현대 미술사 강의 후 9월 4일 후속모임에서 참가자들과 한국의 문학과 미술 작품을 매개로 우리 역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한국 근현대 일제강점기와 독립을 거친 격동의 시기에 한국인이 창조한 문학과 미술의 역사를 다룬 강의와 탐방으로 한국사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인문학적 식견을 넓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남원시 공공도서관 홈페이지로 혹은 전화로 접수받고, 자세한 내용은 공공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 ‘대성황’

[뉴스스텝]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인 ‘피크타임 페스티벌’이 전국 청년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충남도는 19일 천안시민체육공원 일원에서 ‘제3회 전국 청년 축제 2025 피크타임 페스티벌’을 개최해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도와 천안시가 주최·주관하고, 충남·대전·충복·세종 등 전국 청년으로 구성한 청년 축제기획단이 기획한 이번 행사는 ‘꿈동산, 유스토피아’를 주제로 청년의 꿈과 도전

강서구의사회, 지역 학생 20명에 장학금 2천만 원 전달

[뉴스스텝] 서울 강서구의사회가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강서구의사회는 9월 19일 오후 7시 30분 이대서울병원 본관 이영주홀에서 ‘강서구의사회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강서구 관내 중·고등학생 20명에게 총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이번 장학금은 강서구와 강서경찰서, 강서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추천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지급됐으며, 학생 1인당 100만 원씩 전

전남도, 초대형 판옥선 무대로 되살아난 명량대첩 승리의 감동

[뉴스스텝]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위대한 승리를 기리는 2025 명량대첩축제가 19일 해남 우수영관광지와 진도 녹진관광지 일원에서 개막해 역사와 첨단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19일엔 울돌목 해역에선 해군·해경이 참여한 군함 해상퍼레이드가 울돌목 해역에서 펼쳐져 관람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또한 해군 군악대·해경 취타대·연합풍물단, 수문장, 주민 21개 읍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