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화TFS, 결식 아동 위해 남양주시에 곰탕팩 기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17 13:35:26
  • -
  • +
  • 인쇄
▲ 인화TFS, 결식 아동 위해 남양주시에 곰탕팩 기부

[뉴스스텝] 남양주시는 15일 관내 기업 인화TFS(대표 안점례)가 결식 아동을 위해 곰탕팩 100박스를 남양주시복지재단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여름철 결식 위기 아동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전달된 곰탕팩은 복지재단을 통해 결식 위기에 놓인 관내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기부를 진행한 안점례 대표는 “무더운 날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들에게 따뜻한 한 끼가 전달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원병일 대표이사는 “어려운 아동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인화TFS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받은 곰탕팩은 지역 아동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시는 이번 기부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과 지역사회 연대 강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민간과의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 지원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주 버스 698대에 생명구조 산소마스크 비치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가 차량 화재 위험에 대비해 도내 시내버스 698대에 ‘산소발생 화재대피용 생명구조 마스크’를 비치한다. 제주도와 버스운송사업조합은 생명구조 마스크 2,544개를 구입해 버스 1대당 3개씩 배치했다. 남은 마스크는 운수회사 차고지와 정비소에 비치해 화재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생명구조 마스크는 버스 화재 시 운전자가 두 손을 자유롭게 사용하면서 승객을 안전하게

제주 차고지증명 개선 ‘긍정적’… 인프라 확대는 과제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가 올해 3월 개선한 차고지증명제에 대해 도민들은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공영주차장 확충 등 지속적인 인프라 확대를 요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는 차고지증명제 개정 시행에 따른 도민 인식과 체감도를 파악하고자 지난 8월 27일부터 10월 25일까지 모바일 및 대면조사를 진행했다. 차고지증명 신청 경험이 2회 이상인 1,148명을 표본으로 삼았다. 설문지는 인구통계와 제도

심정지 골든타임 놓치지 않은 용기…제주 하트세이버

[뉴스스텝] 제주에서 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구한 시민들과 구급대원, 응급의료진이 한데 모여 생명존중의 가치를 기리는 뜻깊은 행사가 열렸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8일 오후 제주오리엔탈호텔에서 ‘제2회 하트세이버(Heart Saver)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하트세이버 20명에게 인증서를, 베스트 구급대원과 응급의료진 7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하트세이버는 심정지 환자에게 신속한 심폐소생술(CPR)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