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10억 규모 2024년 공동주택 지원사업 공모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2-07 13:3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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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 활성화, 어르신 보안관, 열린 아파트, 관리지원 사업 등 4개 분야
▲ 포스터

[뉴스스텝] 서울 성북구가 ‘2024년 공동주택 지원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공모 시기는 2월 19일부터 3월 15일까지이며 대상은 관내 30세대 이상 공동주택이다. 공동주택 내 공동시설 유지관리 및 시설개선에 필요한 비용의 일부를 지원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단지 내외 인적·공간적 자원을 활용해 열린 아파트를 만들기 위해 진행한다.

▲공동체 활성화(주민 소통, 취미·건강교실 등), ▲어르신 보안관(단지 내 순찰 활동), ▲열린 아파트(공간 개선, 개방을 통한 단지 내 공동체 활동), ▲관리지원 사업(공용시설물 유지보수 등) 4개 분야별로 공모를 진행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단지는 입주자대표회의의 의결을 거친 후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성북구청 주택정책과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 대상 선정은 서류검토와 현장 확인 후, 성북구 공동주택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 16일 발표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공모에 총 10억 원 규모의 예산을 마련하고 선정 공동주택에는 공동체 활성화 사업 최대 8백만 원, 어르신 보안관 사업 최대 2백만 원, 열린 아파트 사업 최대 2천만 원, 관리지원 사업 최대 1천5백만 원을 지원한다.

한편 구는 2011년부터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공동체 활성화 사업, 어르신 보안관, 열린 아파트 사업으로 총 140개 단지를, 관리지원 사업으로 68개 단지 지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공동주택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력을 통해 공동체가 더욱 활성화되고, 주거환경이 개선되는 만큼 이번 공모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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