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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창군 곳곳에서 학습 재능기부 행사 잇달아 열려 |
[뉴스스텝] 평창군이 8개 읍면 전체에 평생학습센터를 지정하고 평생교육 전문가인 평생학습 매니저를 배치해 주민의 삶 가까이에서 근접 평생학습 행정을 펼치는 일은 이제 안정화 단계를 넘어 곳곳에서 그 성과가 확인되는 단계에 이르렀다.
군은 2025년 상반기에 총 40개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디지털 시대의 소양을 기르기 위한 스마트폰·AI,·유튜브·SNS 활용 교육부터 악기 연주와 노래 노래교실, 미술공예 프로그램, 건강 프로그램, 요리 프로그램의 다채로운 주민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군민의 평생학습 요구를 충족시키며 주민들의 호평을 받았다.
평생학습 프로그램은 참가자의 개인적인 학습 요구 충족을 넘어 학습의 성과를 환원하는 학습 재능기부 활동으로 이어졌다.
용평면 '베이커리 자격증반'은 프로그램 종료 후 노인복지센터와 경로당에 빵과 과자를 만들어 전달하고, 진부면 '우리의 맛과 멋, 떡 만들기' 과정에서는 중증장애인 작업장에 떡을, 대관령면 '우리 가족 건강 밑반찬 만들기' 과정에서는 홀로 어르신에게 건강 반찬을 만들어 드리는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러한 나눔 활동 외에도 평창읍 '수채화 반'은 평창군청 로비에서 수채화 작품을 전시하고, 방림면 '전통 포장 반'과 '스마트폰 사진 교실'은 방림면사무소에서 보자기 아트 전시회, 사진 전시회를 개최하여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미술 작품을 감상할 기회를 제공했으며, 방림면의 '고고 장구 반'은 지난 6월에 있었던 평창군 이장 한마음대회 개막식 행사를 빛내기도 했다.
진부면의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 만들어 가는 뮤지컬' 프로그램의 장애인들은 제20회 강원특별자치도 장애인 종합 예술제에서 음악 부문 하모니카 연주로 최우수상을 받는 등 평창군의 평생학습은 학습자의 배움의 기쁨을 지역 사회와 소외 계층과 함께 만들고 누리는 사회적 자본으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러한 평생학습센터 평생학습 프로그램은 하반기에 더욱더 열정적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평생학습 프로그램 관련 정보는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평창군청 인재육성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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